안녕하십니까,
사)한국패시브건축협회 김민주연구원입니다.
협회에서 15대의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측정값을 같은 장소에서 한달 정도 관찰해보고자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휴대성이 좋은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는 습도와 같은 환경의 영향을 받아
센서별로 측정값에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국가에서는 2019.08.15일부터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인증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시험가능한 대수가 한정적이어서 아직까지 인증된 기기가 많지 않은 실정입니다.
이에 협회에서 인증받지 못한 제품들을 포함하여 자체적으로 측정값을 모니터링하고자 하며
현재 구비한 미세먼지 측정기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성능인증 1등급 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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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아이 HI-150A |
코아레스 미세미세 S3 |
에어람 (Airam) |
3M 초미세먼지 측정기 |
성능인증 미취득 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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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미세 A1 |
코아미세 S4 |
카스 FM-320 |
에코마음 A10 |
쎈에어케어 SAC-2 |
코원 LIAAIL DT3 |
에어봄 T |
우리아이 PLANTOWER |
센서로닉 |
샤오미 JCY01ZM |
TEMTOP 1000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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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이 끝난 후 결과값을 협회홈페이지에 공유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습기에 대한 영향성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집 실내의 경우 가습기 껏을때 / 켰을때 수치 입니다. (샤오미 측정기값 [µg/m3])
PM10 : 20~30 / 110~120
PM2.5 : 15~17 / 80~90
혹시나 연구원님께서 결과 해석하실때 가습기에 대한 영향성을 측정기의 오차로
해석하실까봐 적어봤습니다
별도의 standard를 기준으로 오차를 확인하고자 하는것이 아니라
동일한 곳에 여러개의 측정장비를 설치하고 측정값을 그래프로 그려보면
일단은 비슷하게 측정되는 그룹과 차이가 나는 장치를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간이측정기 제조사가 센서를 개발해서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테고..
센서의 종류가 어떤게 있는지는 몰라도 같은 센서를 사용한 장비라면
디자인만 다르고 결과값은 비슷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제가 명확한 숫자를 기억하지 못하지만 ... 예전에 본 자료에서...
열화상카메라 부분에서... 다른 경쟁사의 매출합계보다 FLIR 회사의 연구비 지출이 더 크다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실상 시장 지배적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TEMTOP제품 인증이 없어서..협회모니터링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장담할 수는 없지만,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