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이미 이렇게 지어진 건물의 누수를 해결하는 방법이 너무나 어렵다는 것인데...
근본적인 해결책은 창문 주변 벽돌을 들어내고, 창틀과 구조체 사이에 제대로된 방수조치(방수테잎 등)을 하는 것 밖에 없다.
최근에는 창틀 상부의 벽돌만 들어내서, 상부에만 방수조치를 하는 업체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5124
일단 누수가 생기는 원인은 (영상에도 있지만) 우리나라 거의 모든 소규모건축물이 창을 나중에 달면서 아래와 같은 물 흐름이 생기기 때문이다.
이 것을 개선하려면, 일차적으로는 개구부 주변의 마감을 건드려야 한다. 즉 일부 절개 하여 방수 조치 후 다시 마감을 하는 방법인데, 그 외의 모든 방법, 즉 외부 측에서 창틀과 구조체 사이에 어떠한 조치도 불가능한 방식으로는 하자의 반복이 되풀이 될 것이다.
(발수제, 코킹 등을 모두 포함하여)
그래서 최소한 상부만이라도 물이 안쪽으로 들어 오지 않도록 하는 최소한의 조치가 필요한데, 그 중에서, 해볼 만한 작업이 창문 상부에 방수시트 또는 아연도강판의 후레싱을 대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아래 그림과 같고, 작업의 순서는 왼쪽부터 오른쪽이다.
문제는 이 것이 상부만 하는 것이 최소한의 조치, 영구적인 조치는 측면까지 해야 하는데, 조적 건물의 경우 창호의 측면 벽돌까지 잘라 내는 것은 여러가지로 비용, 시간 등등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 것을 실제로 실천할 분은 거의 없을 것이다.
마지막 방법은 실내 측에서 보수를 하는 것인데...
실내측에서의 작업은...
석고보드를 잘라 내고, 창틀과 구조체 사이에 방수테잎을 붙이는 것인데... 장기적인 누수방지 대책은 되지 못하지만, 불가피 하다면.. (그 수명에 한계가 있겠고, 구조체를 적셔서 들어 오는 물에 대한 대응은 불가능하지만) 임시로 라도 효과는 있을 것 같고, 그 임시라는 것이 1년 지나면 새는 것도 아니니... 시도한다고 해서 손해는 아니니, 해 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이 때 사용되는 방수테이프는 천으로 된 것 보다는 비닐계열의 방수테잎이 더 유효하다. (3M 8077 등의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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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 저래 어렵습니다.
2편도 기대기대합니다ㅡ
수분때매 그런건가요?
수분 때문에... 라는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앞 줄에 외단열로 되어져 있다... 라고 표현하셔서 무언가 상관이 있다는 의미로 보였었거든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외단열이 더 건전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조건이 같다면요)
다만 아파트는 그 오래된 역사 동안 축척된 방식을 변경하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창만 달면 그 다음부터는 인테리어 공사만 남은 거와 다름이 없으니.. 공급자 입장에서는 그 보다 더 좋은 조건을 만들기는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벽돌집 벽면 사진이 많지않아서(철거사진을 찾아도 사진이 많이 나오지않네요ㅠㅠ) 외단열한경우가 특별하다고 생각했네요
그래도 요즘에 사람들이 영상으로 남기는걸 좋아해서 좀더 자료가 많아지길 기대하고있네요
우린나라가 단열을 시작한 역사가 그리 오래 되지 않아서요.
시작한 이후에도 단지 50mm 만 꽤 오랫동안 했었거든요. 그래서 자료를 보시기가 어려우셨을 것 같습니다.
이제.. 거의 내구연한이 다 된 건물이 점차 늘어 가고 있으니.. 앞으로는 좀 더 많은 자료가 생길 것 같아요.
감사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관리자님도 새해 복 많이받으새요~
20평주택건죽에
20평지붕아래에포치를두려해요
포치는6평
포치가나중에 취득세에도 영향을주나요
다시올려보겠습니다
다만 내부로의 누수가 없다면 벽돌에서 떨어지는 물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이 시공에서의 문제점은 물구멍을 내지 않았다는 점일 뿐입니다.
사진에도 있지만 벽돌은 후면의 결로와 과열을 막기 위한 홀구멍(사진에서 좁은 사각형 자재)이 있기에 어차피 물이 들어 올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