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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짓지도 않았는데; 이런 생각부터 하고 있어서 좀 그렇긴 한데
옆집이 제가 산 땅 전토지주가 설치한 펜스 떼어 다가
자기네집이랑 저희땅 사이에다가 설치를 해 놓았습니다.
자기네 강아지 위해서 울타리 만들어 주려고요.
자기가 보고 싶은 나무도 저희집 땅에도 심고 정원으로 쓰고, 쓰레기 무단 투기한 것도 참았는데
저거 보니까 정이 확 떨어지더라고요. (아무리 봐도 절도 같은데...)
솔직한 마음으로 얼굴 보고 싶지도 않아서,
옆집이랑 저희집 사이에 담장이든 펜스든 높게 시공을 하고 싶습니다.
진짜 미관 이런 거 생각 안하고요. 그냥 튼튼하고 싸고 못 넘어오게 만들고 싶습니다.
1. 관청에서 폐보도블록이 나오면 개비온에 담아서 천천히 쌓는다.
2. 기초시공할 때 경계에 줄기초 시공을 하고 펜스는 혼자 설치.
3. 주춧돌 비슷한 것 심고 철제 펜스를 친다.
지금으로는 이 셋중 하나로 할 생각이에요.
더 나는 방법 있을까요? 못생겨도 상관없어요..
그냥 싸고 쉽게 설치 가능하고 인간과 개가 못 넘어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경계의 담장이 조망권 침해 가능성이 있는 건가요?
어떤 분의 답이든 감사히 받겠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