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이야기

설계/시공/하자 등의 모든 질문 글은 해당 게시판에 해주세요.

여기에 적으시면 답변 드리지 않습니다.

 

저의 케이스가 판단기준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6 gklee 0 1,196 2020.10.11 03:16

제가 감히 말씀올립니다. 

 

제가 문제를 겪고있는것을 협회게시판에 공유하고있는것이 불필요한 오해를 초래할수있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이런분들이 많을것같지는 않으나제가 겪고있는 일들만을 보시고 설계따로하지말고 표준주택짓자고 결정지어버리시는분이 만약 정말로 계시다면 제가 그분을 포함해 다른 협회 회원사특히 다른 설계사분들께 잘못된 인식의 전파를 통해 크던 작던 잠재적 피해를 초래한것이 됩니다. 왜냐하면 설계가 표준주택이 아니었기때문에 겪고있는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실 제가  글을 지금 쓰는것이 제가 좋아서 하는 선택은 아닙니다하지만 반드시 제 말해야하는 내용이며 부득이하게도 지금 말해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문제를 일으킨 회원사는 제가 글을 올린 그날 바로 회원사가 아니게 되었을정도로 협회의 자격관리는 철저하고 무섭습니다. 또한 구구절절한 폭로와 질문을 제가 이렇게까지 자유롭고 원없이 공유할수있는곳이 협회입니다. 만약 다른 업계에 이런 협회가 존재할수 있다면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단번에 레벨업할수 있다는것에 제 모든것을 걸고 확신합니다(가진것이 많지는 않습니다..)

 

설계계약 및 시공계약 모두 협회의 컨설팅을 100퍼센트 무조건 신뢰하시고 따르시면(추천이라는 말을 들으시면 ‘그래도’라는 생각을 하지 마시고 그대로 따르시면 되십니다 컨설팅결과가 비록 표준주택 설계안이 아니더라도 저와같은 일을 겪으시진 않을것입니다. 즉, 저는 그 컨설팅을 따르지 않았다는 고백입니다. 

 

뿐만아니라 설계에서 한번 당하고 폭로를 한번 이미 해놓고도 그때당시 저 스스로 다짐하고 팁 글이라고까지 올린대로의 내용을 따르지 않았었습니다. 모든 논의 모든 대화를 녹화/녹음해야한다고 한것을 하지 않았거든요. 물론 일이 잘못될 가능성을 감지한순간부터는 녹음을 했지만요. 

 

제가 겪고있는 일을 일반적인 케이스로 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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