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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우레탄 접착제 간이 난연성 평가

관리자님께서 아래 글에 접착제에 대한 난연성에 대해서 언급하셔서

예전 간이로 평가했던 결과에 대해 공유합니다.

 

개인적으로는 DIN4102 B2 등급 정도의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선택은 결국 비용으로 연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고민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가끔 B1 등급 제품이 더 좋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영업쪽 분들)

엔지니어 입장에서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폴리우레탄에서 난연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난연성분을 많이 첨가해야 합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접착과 관련된 성분의 비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접착성능은 낮아지겠죠..

 

관리자님께서 난연제품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영상을 한번 보시면 수긍이 되실 겁니다.

 

참고하세요.

 

 

 

  

Comments

2 TBBlock 2017.12.12 10:38
B1제품 평가 결과도 공유합니다.
https://youtu.be/r5iDowWGrYk
M 관리자 2017.12.12 11:20
그래도.. B1, B2를 한번의 실험으로 일반화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관련 논문을 찾아 보겠습니다.
5 설리 2017.12.12 11:28
B2 접착폼은 피셔제품인가요?
찾아보니 B2폼은 많이 있는데 접착용폼은 파는회사가 거의 없는것 같네요.
2 권희범 2017.12.12 17:51
영상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1 홍도영 2017.12.12 20:45
기준이 없는 우리의 경우는 여기 독일의 기준을 좀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건물의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만일 난연성능 즉, B1을 요구하는 경우는 단열재를 접착하는 폼은 B1이 되어야 합니다. 단열재 사이의 빈 공간을 채우는 경우는 보조자재로 보기에 B2등급인 일반적으로 불이 붙는 제품을 사용은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시스템에서는 B1을 사용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팽창형밴드도 보조자재이기에 B2급 사용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더 알아본다면 외단열미장 시스템과 연결되는 창호에 사용하는 폼은 어떤 성능을 사용해야 하는가 인데...보통은 B2(보통 불이 붙는)을 사용해서 창호와 벽체사이를 충진합니다. B2(보통 불이 붙는)가 가능한 이유는 그 폼면적이 적고 (화재시 열량) 그리고 추가적으로 나사로 고정을 하기에 그런 것으로 저는 이해를 합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난연인 B1을 사용하고

또 B3 (불이 아주 잘붙는)은 독일에서는 지중공간을 제외하고는 사용 금지 품목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주로 독일회사들도 오스트리아에서 한 등급이 낮은 B3를 팔아서 기준이 약하거나 없는 국가에 판매를 합니다. 아마 한국도 찾아보면 있을 겁니다.

사실 이런 공공연한 임상 실험은 잘 알려진 사실 입니다. 독일에 시스템으로 허가증을 받기 전에 보통 오스트리아에서 테스트를 하고 문제가 있는건 접고 가능한 것은 계속 발전시키는 것이죠.
M 관리자 2017.12.13 18:55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