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계절에 대한 정의는 우리나라도 기상청 기준 등은 있는 줄 알고는 있습니다.
근데 그냥 겨울이 아니라 그해 + 겨울은 뭐냐는 것입니다.
년간 단위로 데이타를 정리한다면 계절 기준만으로는 않된다는 것이죠.
2014 2015 2016 2017
난방에너지사용량
이런 형식으로 정리한다면, 특히 그 해당년도의 겨울을 어떻게 봐야하는가? 라는 것입니다.
하나의 계절로써 겨울은 있고 계절로써의 특징을 데이타로 담기 위해서는 온전한 한계절을 담는 것이 맞을 것 같은데, 특히 우리의 경우는 그 겨울이 두해에 걸쳐있기에 애매하다는 것입니다.
그냥 일년의 정의에 따라서 당해년도 1~2월에 그해말 12윌 이렇게 더해서 겨울난방비용을 정리하면 단순 에너지 수급 통계로는 의미가 있겠지만 난방효율 같은 문제를 다루는 것과 같은 기술적인 잇슈를 분석해야 하는 경우에는 한해는 추운 겨울이고 그 다음해는 아주 따쓰했다면 그 두계절을 합친 겨울의 난방비가 가지는 의미가 좀 희한해진다는 거죠.
꼭 연간단위로 정리해야한다면 어떤 기준이 맞을까요?
같은 서울에 사는 A와 B가 각기 다른 겨울 기준을 가지고 있다면 그 두사람의 데이타를 같이 참고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A는 당해년도 1~2월 + 당해년도 12월을 당해년도 겨울로 보고
B는 당해년도 12월 + 다음년도 1~2월을 당해년도 겨울로 봤다면
이 두사람의 데이타를 같은 기준선에서 참고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죠.
더욱 디테일한 세부 LAW DATA가 있다면 수정할 수는 있겠지만 그냥 년간 자료만 있다면 불가능합니다.
예를들어 30년전 자료고 두 사람이 어떤 기준에 따라 정리했는지 기준조차도 확인할 수 없다면 더욱 곤란질 것입니다.
이게 가능해지려면 두사람이 그해겨울에 대해 같은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ifree 님...
뭐 우리나라에 아직 표준은 없지만... 대게의 경우, 1년만 논할 경우, 바로 지난 겨울 전체 (11월~2월말)까지의 데이타를 이야기하고, 다년간의 평균치를 이야기할 때는 1.1~12.31의 데이타를 가지고 이야기를 합니다.
위에 김주찬선생님 글을 보다가 느낀 건데...
우리나라의 겨울을 미국애들이 정의를 한 셈이네요..
그 것도 솔찬히 짠하네요..
제가 생각해보기로는 우리가 당해년도 4월에서 익년도 3월까지를 패시브년으로 정의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기상학적 기준으로 봄이 짤려지는 문제가 있지만 기술적으로 패시브 관련 잇슈를 논하는데는 이 기준이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
즉 패시브2016년은 2016년 4월 ~ 2017년3월인거죠.
북미의 경우 겨울에 대한 정의는 아니지만
난방기간 (heating season) 에 대한 정의는 법에서 정해놓은 경우가 있습니다.
(미국 뉴욕주: 10월 1일~5월 31일, 캐나다 BC주: 10월 1일~4월 30일 등)
그리고 계절에 대한 구분은
에너지플러스 weather data 중 stat 파일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한국 인천
Summer is Jun:Aug
Winter is Dec:Feb
Autumn is Sep:Nov
Spring is Mar:May
미국 뉴욕
Summer is May:Jul
Winter is Nov:Jan
Autumn is Aug:Oct
Spring is Feb:Apr
캐나다 밴쿠버
Summer is Jul:Sep
Winter is Jan:Mar
Autumn is Oct:Dec
Spring is Apr:Jun
도시마다 다른것을 보면 정의하는 방법이 있을텐데 찾아보지는 않았습니다.
근데 그냥 겨울이 아니라 그해 + 겨울은 뭐냐는 것입니다.
년간 단위로 데이타를 정리한다면 계절 기준만으로는 않된다는 것이죠.
2014 2015 2016 2017
난방에너지사용량
이런 형식으로 정리한다면, 특히 그 해당년도의 겨울을 어떻게 봐야하는가? 라는 것입니다.
하나의 계절로써 겨울은 있고 계절로써의 특징을 데이타로 담기 위해서는 온전한 한계절을 담는 것이 맞을 것 같은데, 특히 우리의 경우는 그 겨울이 두해에 걸쳐있기에 애매하다는 것입니다.
그냥 일년의 정의에 따라서 당해년도 1~2월에 그해말 12윌 이렇게 더해서 겨울난방비용을 정리하면 단순 에너지 수급 통계로는 의미가 있겠지만 난방효율 같은 문제를 다루는 것과 같은 기술적인 잇슈를 분석해야 하는 경우에는 한해는 추운 겨울이고 그 다음해는 아주 따쓰했다면 그 두계절을 합친 겨울의 난방비가 가지는 의미가 좀 희한해진다는 거죠.
꼭 년간 단위로 표현해야 하는게 아니시라면
12월 1월 2월만 일간 혹은 주간으로 연속적으로 다른 데이터들과 동시에 표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혹은, 난방 사용하는 11월과 3월도 포함시킨다면 좀 더 넓게 살펴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데이터가 분 단위로도 기록이 가능하다면 일간 거주자의 생활 패턴(?) 에너지 소비 패턴(?)을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을듯 합니다. ㅎㅎ
같은 서울에 사는 A와 B가 각기 다른 겨울 기준을 가지고 있다면 그 두사람의 데이타를 같이 참고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A는 당해년도 1~2월 + 당해년도 12월을 당해년도 겨울로 보고
B는 당해년도 12월 + 다음년도 1~2월을 당해년도 겨울로 봤다면
이 두사람의 데이타를 같은 기준선에서 참고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죠.
더욱 디테일한 세부 LAW DATA가 있다면 수정할 수는 있겠지만 그냥 년간 자료만 있다면 불가능합니다.
예를들어 30년전 자료고 두 사람이 어떤 기준에 따라 정리했는지 기준조차도 확인할 수 없다면 더욱 곤란질 것입니다.
이게 가능해지려면 두사람이 그해겨울에 대해 같은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모니터는 괜찮은가요? ㅎ
뭐 우리나라에 아직 표준은 없지만... 대게의 경우, 1년만 논할 경우, 바로 지난 겨울 전체 (11월~2월말)까지의 데이타를 이야기하고, 다년간의 평균치를 이야기할 때는 1.1~12.31의 데이타를 가지고 이야기를 합니다.
위에 김주찬선생님 글을 보다가 느낀 건데...
우리나라의 겨울을 미국애들이 정의를 한 셈이네요..
그 것도 솔찬히 짠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연간단위로 정리해야한다면 저는 1월~2월 + 12월로 볼 것 같습니다만
(연속성 없고 해석하기 어려움도 있겠지만.. 정리가 편할것 같고 마음이 그리 가네요 ㅎㅎ)
기상청의 2012년 한반도 기후전망 보고서에 의하면
"계절의 정의는 봄 3-5월, 여름 6-8월, 가을 9-11월, 겨울 12-익년 2월의 평균으로 정의함."
ytn 뉴스기사에서는
"기상청 산하 국립기상연구소에 따르면 계절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구분하고 있는 3달 간격의 계절(봄 3∼5월, 여름 6∼8월, 가을 9∼11월, 겨울 12∼2월) 외에도 천문학적 계절, 기상학적 계절, 농사계절, 동·식물계절로 구분할 수 있다."
대세는 12월 ~ 2월 인가봅니다.
저희가 분류하는 것은 난방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생각하니까.. 통상적인 겨울보다는 조금 일찍 시작하는 듯 합니다.
is 라는 표현은 상당히 강한 어조라고 생각하는데요.
마음대로 정의하나 봅니다.
캐나다 정부는 겨울을 12월~2월이라고 정의하네요.
에너지 플러스 기후데이터의 계절 정의는 천문학적 계절을 따르지 않는 듯 합니다.
계절이라는 것도 전공분야마다 다 다른 듯 합니다.
정치학의 겨울은 매우 길더라구요..
기상학적 기준으로 봄이 짤려지는 문제가 있지만 기술적으로 패시브 관련 잇슈를 논하는데는 이 기준이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
즉 패시브2016년은 2016년 4월 ~ 2017년3월인거죠.
물론 이를 재가공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생각해 보면.. 말씀하신게 타당성이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