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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설계를 진행하다가 생각치도 못한 부분에서 막힙니다. 빨래를 어디에 널어야 될까 입니다.
아파트는 미리 정해진 공간이 있지만, 설계사무소 사람도 딱 부러진 조언이 없네요.
집이 크면 걱정없이 별도의 채광/통풍이 잘 되는 세탁실을 만들 수 있겠지만,
그럴 공간이 없으니까 문제입니다.
협회 표준주택에선 어느 공간을 이용해서 빨래를 널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1층 테라스에 널기엔 지저분해 보이고, 실내도 가능은 하지만 공기질이 안좋아 질 것 같고,
2층 햇빛 잘 드는 구석이나 발코니를 이용해 너는 방법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세탁기도 2층으로 올라가야 될 것 같습니다.
또 한번 집 레이아웃이 바뀌게 될 것 같습니다.
굳이 세탁기를 이층으로 옮기실 필요는 없다 봅니다.
공간이 따로 있다면 모를까 세탁기 때문에 레이아웃까지 바꿀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빨래들고 일이층 왔다갔다 하는게 불편할 수는 있지만, 길어봐야 여름 50일 정도 기간입니다.
오히려 나머지 계절에는 실내에서 말리게 되는데 그때도 이층에 세탁기가 있는게 편한지 고려해 보시죠.
전에 본 주택 중에는 오히려 이층에서 일층 빨래실로 연결되는 빨래 투입구가 있는걸 보았는데 편해보이더군요.
애들이 샤워하고 화장실 투입구로 빨래 넣으면 일층 빨래수거함으로 들어가는 구조더군요.
2층 주택은 2층 발코니에 넙니다. 여름에만 그렇습니다. 겨울에는 거실에 널고 계신 분이 많으시구요..
공간 절약을 위해 세탁기위에 쌓아올릴수 있게 되어있는 제품도 있는것같구요.
크기가 애매하던데요
세탁물 손상은 약간있는듯하나 너무 편하네요.
세탁실에 도시가스배관이 있으나 가스식이 아닌 히트펌프 전기식으로 놓았습니다.
전기식이 히트펌프방식이 가스식에비해 옷감손상이 덜하다고들 해서요.
수건은 호텔수건처럼 부드럽고 뽀송뽀송 좋습니다.
건조기 사용하다보니 빨래자동으로 접어주는 기계도 있었으면 좋겠더군요..ㅎㅎ
세개를 다 넣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다른 수납공간이 대폭 작아질 듯 싶습니다.
적층되는 빨래 건조기라면. 괜찮구요..
세탁실에 세탁기2대와 손빨래 싱크 그리고 천정형 건조대설치로
습한요즘엔 세탁실에 빨래를 널어 실내공간 습도상승을 예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