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펌프 방식이 아닌 데시컨트 로터 방식의 제습기에 대해 최근 많은 관심이 있습니다. 로터리 방식의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보시면 열교환을 하는 회전판(로터)이 있는데요. 흡습 기능이 있는 물질로 로터를 만들어 공기를 통과시키면 제습이 되는 원리 입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흡습 상태의 건조제(데시컨트)에 열을 가해 원래대로 돌려놓는 "재생" 과정이 필요합니다. 위의 제품은 데시컨트 재생에 전기 히터를 사용하되, 폐열을 다시 회수하는 방식으로 효율을 높인 것 같습니다.
제습효율은 아쉽게도 아래에 첨부한 홈페이지 스펙만으로는 알 수 없네요.. 2016년 10월 1일 부터 적용되는 강화된 고시기준에 따르면 1 kWh 당 제습량이 2.5 리터를 넘어야 1등급으로 분류가 되는데요. 정확치는 않지만 일단 제품설명에서 나온 하루 5시간 활용 조건으로 계산하면 8 리터 / (0.52 kW x 5 hour) = 3.1 리터/kWh 로 매우 높은 효율로 보입니다. <- 시간정보가 없어 부정확합니다. HVAC님께서 최강 모드로 일정 시간 가동해보시고 효율을 뽑아주셔도 좋을 것 같네요!
8리터/일 이고 사용시간에 대한 전제가 없으므로 5시간이라는 가정을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다른곳에 별도 표시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표에는 온습도 조건만 있네요.
하루 5시간 가동기준 같은 그런 사정이 있다면 제습량을 /일 이 아니라 /시간 으로 명시할 것 같습니다만,
오히려 24시간으로 보면 0.64리터/kWH로 매우 효율이 나쁜것이 됩니다.
이론적으로 증발건조는 비열과 증발잠열 에너지를 피해갈 수 없으므로 기기열손실이 0%라고 하더라도 1.5리터/kWh를 넘어설 수 없습니다.
25도시 수분을 100도로 올리는 에너지와 100도씨 물을 100도씨 수증기로 바꾸는 잠열에너지를 회피할 수는 없는 것이죠(대기압에 따라 온도는 변경)
여기에 기기 자체 동력과 건조 후 외부로 빠져나가는 폐열과 흡습제도 가열이 되었으므로 그 잠열만큼 추가 에너지가 소모되겠죠.
일반 제습기가 소비전력 230W급이 일 제습량 15리터인데 520W 소비전력에 8리터/일이 효율이 더 좋을 가능성은 높지않다고 봅니다.
다른 원리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스펙이 부실하므로, 실제 효율(리터/kWh)은 HVAC 님이 한 번 뽑아봐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발열과 관련해서는, 히터나 제습 로터의 가동에 사용되는 전력의 상당 부분은 실내 발열로 돌아올 수 밖에 없다고 보입니다. 제품 설명서대로 하면 하루 5시간 사용시 한 달에 총 78 kWh의 전력이 사용되고 있고, 수증기가 응축수로 변화하는 상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에너지도 고려해야 할 것 같은데.. 이 부분은 별도로 한 번 찾아보겠습니다.
이게 설명서 자료를 보니까 콘덴싱 방식이군요.
저는 건조 공기를 외부로 버린다고 봤거던요.
콘덴싱한다면 증발잠열의 상당 부분은 응축잠열로 회수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증발잠열이 응축잠열보다 20~30% 높지 않나 기억이 되는데 정확하진 않지만 어쨋던 상당부분은 회수되는 것이죠.
제습전 유입공기로 콘덴싱을 하는 원리를 사용하네요.
일케되면 유입공기의 온도도 올라가므로 수증기량도 올라가서 제습효율도 증가합니다.
이는 일반 압축식 제습기에서도 사용하는 원리고요.
배풍의 온도 상승은 있을 것 같고 최소화했다는 것이고요.
재밋네요.
관전 포인터는 이리되면 어쨋거나 실내에 히터가 돌아는 가는 겁니다.
배풍 온도가 낮다고 하더라도 히터가 소모한 에너지는 실내 어딘가는 있게 되는거죠.
대부분은 응축수로 전이된 것이라 봐야겠죠.
압축식과는 달리 응축수가 차갑지 않고 뜨뜻한 것이죠.
배풍온도가 낮다면 바람을 맞았을 때 쾌적감은 증가하겠지만 그와는 별개로 응축수가 식으면서 총량적으로는 실내온도를 올릴 것 같은데요?
기계구조는 일단 무시하고 만약, 압축식 제습기의 응축수를 배풍과 열교환을 한번 해서 내보면 배풍 온도는 떨어지고 대신 응축수 온도가 올라가는 비숫한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차라리 에어컨같이 응축수를 건물외부로 연속 배출했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효율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저도 배성호님 말씀대로 데시칸트 방식인데 폐쇄회로를 만들어서 가열된 공기를 밖으로 빼지 않고 다시 재활용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데시칸트니까 열이 펄펄 나는데 그걸 최소화했다고 봐야겠죠. 광고도 실내온도를 안 올린다고는 안하고 다른 방식보다 덜 올린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콤프레샤 방식과 비교 사용기를 보면 확실히 배출 온도는 콤프레샤 방식보다는 낮다고 합니다. 현재 제가 파악하기로 가장 큰 장점은 영하로만 안 떨어지면 제습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기본적으로 물통에 물이 채워지기는 하는데 연속배수를 위한 호스를 별매로 팔더라구요. 일본 제품 답게 다양한 악세사리가 많습니다. 베란다나 화장실처럼 물을 빼낼 수 있는 곳이라면 연속배수를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제습기의 용량은 KS표준환경기준에 따라 온도27 / 상대습도 60% 실내조건에서 24시간 연속 가동할때 제거되는 응축수의 양을 말합니다.
(중국 제품들이 간혹 30도/80% 기준으로 2배정도 뻥튀겨 눈속임을 하는 경우가 있구요)
하루 0.52kw*24=12.48kw로 8L를 제습하니까 제습효율은 0.64L/kwh
효율이 좋은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여름철사용시 실내 온도를 많이 높이지 않는다면
제습외에 헌열부하까지 고려하면 일반제습기와 단순비교는 맞지 않을것 같습니다.
일반제습기와 콘덴스제습기가 실내온도에 얼마나 영향을 주느냐를 알아야 정확히 비교가 되겠네요.
제습효율은 아쉽게도 아래에 첨부한 홈페이지 스펙만으로는 알 수 없네요.. 2016년 10월 1일 부터 적용되는 강화된 고시기준에 따르면 1 kWh 당 제습량이 2.5 리터를 넘어야 1등급으로 분류가 되는데요. 정확치는 않지만 일단 제품설명에서 나온 하루 5시간 활용 조건으로 계산하면 8 리터 / (0.52 kW x 5 hour) = 3.1 리터/kWh 로 매우 높은 효율로 보입니다. <- 시간정보가 없어 부정확합니다. HVAC님께서 최강 모드로 일정 시간 가동해보시고 효율을 뽑아주셔도 좋을 것 같네요!
다른곳에 별도 표시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표에는 온습도 조건만 있네요.
하루 5시간 가동기준 같은 그런 사정이 있다면 제습량을 /일 이 아니라 /시간 으로 명시할 것 같습니다만,
오히려 24시간으로 보면 0.64리터/kWH로 매우 효율이 나쁜것이 됩니다.
이론적으로 증발건조는 비열과 증발잠열 에너지를 피해갈 수 없으므로 기기열손실이 0%라고 하더라도 1.5리터/kWh를 넘어설 수 없습니다.
25도시 수분을 100도로 올리는 에너지와 100도씨 물을 100도씨 수증기로 바꾸는 잠열에너지를 회피할 수는 없는 것이죠(대기압에 따라 온도는 변경)
여기에 기기 자체 동력과 건조 후 외부로 빠져나가는 폐열과 흡습제도 가열이 되었으므로 그 잠열만큼 추가 에너지가 소모되겠죠.
일반 제습기가 소비전력 230W급이 일 제습량 15리터인데 520W 소비전력에 8리터/일이 효율이 더 좋을 가능성은 높지않다고 봅니다.
다른 원리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발열과 관련해서는, 히터나 제습 로터의 가동에 사용되는 전력의 상당 부분은 실내 발열로 돌아올 수 밖에 없다고 보입니다. 제품 설명서대로 하면 하루 5시간 사용시 한 달에 총 78 kWh의 전력이 사용되고 있고, 수증기가 응축수로 변화하는 상변화에 의해 발생하는 에너지도 고려해야 할 것 같은데.. 이 부분은 별도로 한 번 찾아보겠습니다.
저는 건조 공기를 외부로 버린다고 봤거던요.
콘덴싱한다면 증발잠열의 상당 부분은 응축잠열로 회수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증발잠열이 응축잠열보다 20~30% 높지 않나 기억이 되는데 정확하진 않지만 어쨋던 상당부분은 회수되는 것이죠.
제습전 유입공기로 콘덴싱을 하는 원리를 사용하네요.
일케되면 유입공기의 온도도 올라가므로 수증기량도 올라가서 제습효율도 증가합니다.
이는 일반 압축식 제습기에서도 사용하는 원리고요.
배풍의 온도 상승은 있을 것 같고 최소화했다는 것이고요.
재밋네요.
관전 포인터는 이리되면 어쨋거나 실내에 히터가 돌아는 가는 겁니다.
배풍 온도가 낮다고 하더라도 히터가 소모한 에너지는 실내 어딘가는 있게 되는거죠.
대부분은 응축수로 전이된 것이라 봐야겠죠.
압축식과는 달리 응축수가 차갑지 않고 뜨뜻한 것이죠.
배풍온도가 낮다면 바람을 맞았을 때 쾌적감은 증가하겠지만 그와는 별개로 응축수가 식으면서 총량적으로는 실내온도를 올릴 것 같은데요?
기계구조는 일단 무시하고 만약, 압축식 제습기의 응축수를 배풍과 열교환을 한번 해서 내보면 배풍 온도는 떨어지고 대신 응축수 온도가 올라가는 비숫한 결과가 나올 것 같습니다.
차라리 에어컨같이 응축수를 건물외부로 연속 배출했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효율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저도 배성호님 말씀대로 데시칸트 방식인데 폐쇄회로를 만들어서 가열된 공기를 밖으로 빼지 않고 다시 재활용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데시칸트니까 열이 펄펄 나는데 그걸 최소화했다고 봐야겠죠. 광고도 실내온도를 안 올린다고는 안하고 다른 방식보다 덜 올린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콤프레샤 방식과 비교 사용기를 보면 확실히 배출 온도는 콤프레샤 방식보다는 낮다고 합니다. 현재 제가 파악하기로 가장 큰 장점은 영하로만 안 떨어지면 제습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기본적으로 물통에 물이 채워지기는 하는데 연속배수를 위한 호스를 별매로 팔더라구요. 일본 제품 답게 다양한 악세사리가 많습니다. 베란다나 화장실처럼 물을 빼낼 수 있는 곳이라면 연속배수를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효율인데 저도 궁금하네요.
(중국 제품들이 간혹 30도/80% 기준으로 2배정도 뻥튀겨 눈속임을 하는 경우가 있구요)
하루 0.52kw*24=12.48kw로 8L를 제습하니까 제습효율은 0.64L/kwh
효율이 좋은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여름철사용시 실내 온도를 많이 높이지 않는다면
제습외에 헌열부하까지 고려하면 일반제습기와 단순비교는 맞지 않을것 같습니다.
일반제습기와 콘덴스제습기가 실내온도에 얼마나 영향을 주느냐를 알아야 정확히 비교가 되겠네요.
장점은
1. 겨울철 제습 가능
2. 배출 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음
3. 상대적으로 조용함
요 세가지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