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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모래면 쌍둥이 아빠가 되는 인증주택 거주민입니다.
육아로 인해 당분간 협회 게시판도 뜸해질것 같아 마지막으로 허겁지겁 미립자 팁 하나 투척합니다.....
일단 영상입니다.
별거 없습니다. 도어벨 지문인식이 성공하면 도어락 잠금이 해제되는 뭐 그런것입니다.
가끔 저렇게 딜레이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륵... ㅜ.ㅜ
좋은점: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기 어려운 상황에 가끔 요긴함
단점: 설정이 복잡하고 가끔 지문인식 안됨
- 굴러다니는 라즈베리파이 + microSD카드
- Zigbee 신호를 수신할 수 있는 zigbee 동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2~3만원에 판매중)
- 시하스 IoT 도어락 모듈 DLM-300-Z(보조키 또는 유리문 타입) 3만원
- (옵션) 지문인식되는 도어벨 (영상에서는 UniFI의 G4 Doorbell Pro 라는 모델을 사용): 비쌈
자세히 설명하기엔 지면이 부족하여.. 대충 이런 흐름입니다.
참고로 시하스라는 회사에서 판매중인 DLM-300-Z라는 모듈은 앤썸 도어락에 기본 장착되어있는 하이원플러스 H-6400 도어락 내부에 설치하여 도어록을 열거나 잠글 수 있는 모듈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설치합니다. 저전력Zigbee 프로토콜을 사용하기 때문에 도어락 배터리만으로도 꽤나 오랜시간동안 동작합니다.
라즈베리파이에는 홈어시스턴트를 설치하고 Zigbee 신호를 수신하기 위한 동글도 설치합니다. 듣기로는 신호를 수신하는 동글과 라즈베리파이의 다른 모듈간의 간섭이 있어서 USB 선을 좀 길게 하면 좋다고 합니다.
이렇게 선을 길게...
간단하게만 요약하자면
1. 라즈베리파이에 홈어시스턴트를 설치. 반드시 홈어시스턴트일 필요는 없지만 일반인 입장에선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2. 홈어시스턴트 플러그인으로 Zigbee2MQTT, MQTT 브로커인 Mosquitto를 설치
Zigbee2MQTT: Zigbee 송수신 데이터를 MQTT라는 메시징 프로토콜 변환해주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Mosquitto: MQTT 메시징 프로토콜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
3. 이렇게 잘(?) 설정하고 나면 홈어시스턴트를 통해 도어락을 열고 닫을 수 있게 됩니다.
(1~3번은 인터넷 찾아보면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ㅜ.ㅜ)
4. 지문인식 성공 시 도어락 해제
이렇게 지문 인식에 성공하면 특정 앤드포인트를 호출할 수 있는 "웹훅"이 있는데 여기서 홈어시스턴트의 도어락 개폐 앤드포인트를 설정해주면 됩니다.
그럼에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