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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수 시설 적용 후기 (+정원 자랑)

3 아침 3 327 06.25 08:24

관수 시설 적용을 빙자한 정원 자랑입니다.

 

준비물: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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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부동수전이 하나 보입니다. 이녀석을 연장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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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큰 나무를 먼저 심었습니다. 벌써부터 나무에 물을 주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아직은 긴 호스를 끌고 다녀야 합니다.

저희 마당이 역경사인데 앞쪽을 성토하고 큰 나무를 심으니 리듬감도 생기고 멋집니다. 장대표님의 센스는...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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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정도 크기의 나무들도 왔습니다. 이녀석들은 대지 경계에 심어 담장으로 써볼 요량입니다. 저희동네도 지구단위계획 때문에 생울타리 담장이나 투시형 담장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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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머니 테크놀로지의 가데나 부속을 준비합니다. 

 

커넥팅 포인트, 워터 스테이션, 드레인 밸브, T연결 부속, L연결부속, 커넥터, 앤드파이프, 팝업 스프링클러, 트윈 탭 커넥터 등등등입니다. 스프링클러는 그냥 멋으로 달았습니다. 거실에서 물 뿜어져나오는거 보면 청량감이 들거든요. 실제 식물에게 효과적인건 마이크로드롭 시스템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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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큰나무들 뿐이지만 제법 느낌이 좋습니다. 땅파며 나온 돌도 버리지 않고 오브제(?)로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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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인줄...알았습니다 ㅎㅎ

본격적으로 잔챙이들(?)을 식재합니다. 중간중간 돌도 깔아줍니다.  

벌써부터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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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데나 파이프라인을 깝니다. 기술이 없어 애먹었습니다. 햇빛에 널어두면 배관이 좀 펴진다는데... 토치로 지져볼까 잠시 생각했지만 그냥 억지로 어떻게든 우겨서 깔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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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앞마당에서 부터 뒷마당 까지 배관이 집을 한바퀴 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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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 중간중간에 대충 드래인밸브도 낑겨넣습니다. 호스 속 압력이 떨어지면 드래인밸브가 열리면서 물이 빠져서 겨울철 동결에도 안전하다는 제조사의 주장입니다. 하지만 구배가 엉망이라...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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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법 그럴싸합니다.

 

 

사진이 너무 많아져서...2탄에서 계속 하겠습니다.

 

 
 

Comments

M 관리자 06.25 17:25
2탄 기다리고 있습니다.
G 패시브 06.26 14:52
말씀대로 식물원 같고 벌써 이쁩니다.
5 지람 06.26 19:30
마당이 넓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