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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파트 리모델링 단열에 관해서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또 도움받고 있는 인테리어 업체입니다.
저번에도 관련하여 한번 문의드린적 있는데
보통 스프링쿨러가 없는 구축 아파트는 천장 깊이가 안나와(50~70mm) 결로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단열 30T 400mm를 하려면 제대로된 커튼박스를 포기해야하는데요..
커튼박스 깊이가 얕게 되는걸 감수해서 E보드나 gcs보드 같이 평활도 좋은 단열재를 밀착 시공해서 마무리해도 결국 커튼레일을 달때 단열재에는 피스로 고정이 안되니 칼블럭을 박아야 하겠죠? 그럼 결국 단열에 듬성듬성 빵꾸가 나는거니. 안하는것보다야 낫겠지만 아무래도 커튼레일과 피스에 결로가 생길수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 칼블럭을 고정하는 피스를 긴 플라스틱 피스로 하면 어떨까하는데요
커텐은 수평으로 하중을 받는게 아니라 수직으로 하중을 견디는거다 보니 칼블럭의 하중개념으로 봤을때는 꼭 금속이 아니어도 하중을 견디는데는 전혀문제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번째로 상기와 같은 방법이 추후 소비자가 직접 커튼을 달기가 힘들고, 플라스틱으로 된 장피스가 없거나 구하기 어려워 생각한 방법인데 커튼박스 간접등을 넣어줌으로 T5에서 발생하는 열로 단열까지는 모르겠지만 결로발생은 억제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요즘 시장이 워낙 디자인에 집중하다보니
나름대로 현재의 시장에서 단열에만 100%를 고집하여 도태되는것보다 차악을 선택하여 살아남아 100%를 연구하고자 합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혹 제가 약간 설명이 부족했다면 말씀해주세요. 그림으로 표현해서 다시 한번 문의드리겠습니다.
먼저 여쭈어 볼 것이 있는데요.
"추후 소비자가 직접 커튼을 달기가 힘들다"라는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커튼박스에서 커튼이 달리는 면은 합판 등으로 구성해서, 소비자는 칼블럭과 무관하게 그 합판면에 커튼을 달기만 하면 되는 것은 아닌가 해서요...
아무래도 그림있는 설명이 낫겠지요?
와근 복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최선은 합판 9mm + 에어로겔 6mm 의 조합은 어떨까요?
http://item.gmarket.co.kr/DetailView/Item.asp?goodscode=2370970467&GoodsSale=Y&jaehuid=200002243&vkey=RLHIS0HZX24SKUXZ3933LKVUU4XMJ4&checkjehu=0
단열재 치고는 상상을 넘게 비싸긴 하나.. 커튼박스는 그래도 소량이니까.. 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이거 6mm 는 압출법단열재 15mm 는 나오므로, 최악은 6mm를 사용하고 조금 여유가 있다면 10mm 를 사용하면 더 좋고요.
한번 찾아서 고민해볼필요가있겠네요~
두번째 말씀드린 간접등은 그냥 터무니없는걸까요?
그게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무드도 살리고 간단하기도 한건데..
매우 유니크하고 발랄한 아이디어이고, 그 열로 충분히 결로를 막을 수 있는 것도 맞습니다. 다만 간접등을 끄고 지내면 효력이 없기에 대안에서 제외를 했습니다.
방에는 잘때 켜둘수가없어서 문제일 것 같습니다.
그래도 겨울철만이라도 아침에 켜두고 자기전에 끄는정도로 가장추운시간에 생길 결로는 못막겠지만 곰팡이 생성정도는 억제할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 유튜브 건축주학교 끝나면 (차악을 위한)리모델링학교편도 부탁드립니다..^^ 제가 궁금한게 참 많거든요..
리모델링학교는 생각도 하지 못했었는데요. 회의 때 상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