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아파트 외기벽면 내단열&석고보드 보수방법 문의

 노후아파트 외기 접합벽면 내단열&석고보드 보수방법 문의

일산에 소재하고 있는 1994년에 준공한 노후 아파트 입니다.

얼마전 윗집 온수관 누수로 배관PIT에 인접한 벽면에 누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아파트 냉온수,난방 배관이 지나가는 PIT가 방과 붙어 있는 구조라 윗집들에 누수 문제가 생기면 늘 피해를 격습니다.

저희는 이사온지는 6년 되었는데, 이번이 2번째 누수 피해 입니다.

1번째는 누수 피해는 윗윗집 누수라 피해가 좀 적어서 그냥 보일러 틀고 말리는 정도 었습니다.

[사진1] - 아파트 단면도에 해당 벽 위치, 벽전체 사진(현상태)

벽지가 곰팡이 피고, 몰딩이 불어 터져서 벽지와 몰딩을 제거 하고 , 시커만 곰팡이는 락스로 닦아내고 석고 벽을 말렸습니다.

다 마르고 벽면을 살펴 보니 이번 피해 이전에도 여러번 피해를 본 흔적이 보입니다.

저희는 6년전 도배,바닦 정도만 하고 들어왔습니다.

전 주인도 10년전에 인테리어 하고 들어 오셨다고 하니..

최소 16년, 최대 29년(분양상태~) 됀 벽으로 보입니다.

[사진2] 벽전체 사진에 부분부분 확대사진

좌측 하단 구석의 석고보드를 깨서 보니 벽에 석고보드가 먼저 처지고 방통이 되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석고보드에 난 타카 자국을 천공해서 뒷편에 다루끼가 있을지 확인 했지만, 스티로폼(약20mm)만 보이고

스티로폼속에 녹이 보이는걸 보아 머리가 날아간 타카핀 인거 같습니다.

시공 순서를 추정해보면.. 

골조가 완성된후 골조벽에 얇은 스티로폼을 대고, 석고보드에 돌본드 떡밥 군데군데 찍고,

스티로폼에 밀착 한후 콘크리트 타카(추정 ST35mm)를 쏴서 석고보드와 스티로폼을 동시에 

고정한후 방통을 친걸로 보입니다.

문의 A)

얼핏봐서는 천정보다도 벽이 먼저 완성된것처럼 보입니다.

함부로 석고보드를 뜯어 내면 문제가 생길까 걱정입니다.

(이부분이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막연히 몰라서 천정이 내려 앉을까 걱정입니다)

곰팡이 냄새가 심하고 엄청나가 배불러 튀어나온 석고 보드를 재시공 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0년전 당시 어떤 시공순서로 했는지 경험 있으신 분들께 고견을 구합니다.

문의 B)

만약 벽체는 천정의 하중과 관계없다면... 단열에 좀더 투자를 하고 싶어

20mm 앏은 스티로폼 보다는 , 방통때문에 한계가 있겟지만 조금이라도 더 두꺼운 단열을 해볼까 합니다.

석고 보드 하지말고 해당 두께만큼 더  두꺼운  단열재로만 시공 후 도배로 마감 할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화재 고려 하지 않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