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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그런 집이 지어져있는지는 제생각엔 아닐것같고(벽두께만도 1미터는 되어야하지않을까요?) 한국의 여름 겨울 날씨라는게 불지옥 얼음지옥을 왔다갔다하는걸 생각해보면 말그대로 패시브 - 건축요소만으로(히터나 에어컨은 물론 태양열 온수라던가 일절 전기/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집이 이론적으로 가능할까요?
저희동네 갑자기 정전이 됐었습니다. 한 5분정도.. 순간 아찔하더군요.
집 한채로 상반된 두 기후를 버틴다는 생각이 오류라고 봅니다
고대 여러 제국과 왕국의 왕들도 여름궁전이 따로 있었고
중동의 유목민들은 여름 겨울을 나기위해 남북으로 수백킬로미터씩 이동해 가며 거주지를 바꿉니다
고로
한반도에서는 강원도 산골에 여름용집 하나 제주 최남단에 겨울용 집 하나
이렇게 두채 운영하면 원하시는 의도에 비슷하게 맞추지 않을까 합니다
온도와 습기의 상관관계를 이해하신다면 왜 이 조건이 필수적인지 아실겁니다. (여기에서 설명하기에는 워낙 광범위한 이야기라서 무리)
사막지역이나 지중해 기후인 유럽지역에서는 (제한적이라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겨울이 건조하고 여름이 습한 한국에서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