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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에 실크벽지로 검색해서 관리자님께서 댓글 달아주신걸 봤는데 제가 잘못이해한건지 몰라도
습기가 통과가 되지만 빠져나오지은 못해서 벽지안에서 곰팡이가 생길수있다.
실크벽지든 합지벽지든 곰팡이가 생길 벽이면 둘다 생기는건 동일하나, 합지는 눈에 보이므로 빨리 대처가 가능해서 합지벽지를 추천한다.
두번째는 이해했는데 첫번째는 잘 이해가 안되서요.
실크벽지 그러니까 비닐벽지인데 왜인지. 습기가 통과가 된다는거죠? 물론 합지만큼은 아니지만 결로방지를 위해 내단열구조에서는 단열재를 투과하지 못하도록 단열재 안쪽으로 방습을 해줘야되는데 실크벽지는 그 방습으로는 안된다는 얘기인건지요? 근데 하나 더 궁금한건 습기가 들어갔으면 나오기도 해야하는거 아닌지요?
어째서 들어간 습기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안에서 곰팡이를 생성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버리는지 궁금합니다.
유튜브에서 벽지에 대한 내용을 본것 같은데 어느편이었는지 찾다찾다 못찾아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유튜브 통해서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그게 수증기압력의 차이 때문입니다.
측정된 바로는 비닐계벽지의 Sd값은 3m 정도이고, 투습에 가까운 반투습입니다.
즉 대량의 수증기가 통과할 수는 없으나 그렇다고 방습은 아닌 소재라고 보시면 되세요.
문제는 우리나라 겨울철의 수증기 이동 방향은 항상 실내->실외 쪽이라는 점입니다. 즉 겨울 내내 실내의 수증기압이 높은 상태여요.
그게 비닐벽지를 통과하게 되고, 안쪽에서 계속 미는 상황이므로 다시 안쪽으로 나오려면 봄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이므로, 겨울철 그 속에서 이미 곰팡이가 핀 다음이 됩니다.
즉 들어간 만큼 나올 수만 있다면 괜찮으나, 그 시간의 간격이 너무 길다는 문제 때문에 그렇습니다. 흔히 단열벽지를 바르고 한 겨울을 지나면 그 뒤가 온통 곰팡이인 것과 같은 현상입니다.
두번째로 사용자가 제습기나 환기등을 통해서 실내습도를 제어하는 방법.
이 두가지가 최선일거 같은데 맞을까요?
최근들어 도장마감이 유행하고있긴하지만 아무래도 비용적인 부분에서 사용자들이 부담이 되다보니 앞으로도 벽지시장은 꾸준할거 같아요.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꾸기도 쉽지 않고,,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을까 싶어서요~
외단열과 열교없는 디테일, 그리고 공사 중 충분한 구조체 건조과정으로 완성됩니다. 사용자 습기관리는 이와는 별개로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필요한 부분이고, 그저 이 건강습도 범위를 지키기만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