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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내단열 질문 모음

G INTRUE김실장 3 1,303 2022.01.09 12:22

협회 홈페이지 보면서 제일 궁금한것만 모아서 질문드려 봅니다.

나름 홈페이지를 보고 정리하면서 다른분들이 질문안한거라고 생각하는데,

혹시 중첩된것이 있다면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단열.jpg

PS1:오른쪽의 천장 결로방지단열작업은 못하는 경우가 많을것 같네요. 멀쩡한 천장을 들어는내는 경우는 거의 없다 보니깐...

Comments

M 관리자 2022.01.09 17:02
안녕하세요.

1. 방습층만 건전하다면 겨울을 기준으로는 둘 다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오른쪽의 경우 여름철에 중공층의 과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왼쪽으로 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2. 네 괜찮습니다.

3. 내단열 평지붕의 문제가.. 외기 온도에 따라서 구조체가 크게 수축팽창을 하게 되면서, 방수층의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입니다.
물론 상부에 쇄석을 깔면 지금 보다는 백만배는 더 좋아지기는 하나, 굳이 순서를 정한다면...
왼쪽이 더 나은 선택이 됩니다.

4. 이 부분은 주된 단열선을 먼저 따져야 하는데요.
비확장 발코니의 외창이 성능이 많이 낮기 때문에.. 거기에 이어서 주된 단열층을 만드는 것은 열적으로 실효성이 낮습니다.
그러므로 주된 단열은, 주된 창호를 기준으로 시공이 되는 것이 맞으며, 나머지는 석고보드 마감면에 맞추어서 결로방지단열재 수준의 30mm 단열만 되는 것이 여러가지를 고려할 때 최선입니다.
개념적으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ps. 천장에 결로방지단열재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여기에 대한 리스크를 사용자와의 계약에 명기를 해야 하는데요.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에서 이 것을 적는 다는 것 자체가 영업 리스크라서요. ㅋ
어려운 부분입니다.
G INTRUE김실장 2022.01.09 17:37
1.아.. 여름에 과열문제... 이해했습니다.
2.그..그렇군요.
3.아하 이해 했습니다. 방수+단열 역전지붕하고 천장단열도 하는것이 답이군요.
4.제일 근질근질했던 부분이었는데... 시원하게 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의외네요. 발코니쪽에도 결로+곰팡이가 많이 발생하기때문에 발코니도 꼭 해야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아 그리고 결로방지공사를 할수 없는 상황이라는게 천장공사를 안하는 상황을 말씀드린겁니다. 천장공사를 하면 당연히 천장단열재공사도 같이 하겠죠. 안그래도 유튭의 단열공사 영상보면 천장의 석고보드아래의 벽만 시공하는걸 보고.. 심히 우려가 되던데... 뭐 그럴수 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겠죠. 아.. 저도 나중에 어떻게 될값에 "이렇게 공사하면 앞으로 2번 다시는 결로와 곰팡이 못보실겁니다"라고 큰소리 빵빵 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빠르고 명쾌한 답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M 관리자 2022.01.09 18:14
4. 주된 단열선을 중심으로 설명을 드렸던 것이고, 발코니도 30mm 정도의 단열을 하면 좋긴 합니다.
다만 이 부분은 비용을 봐서 계약을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리모델링에서 천장의 결로방지 단열재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거의 대부분일텐데요. 어쩔 수 없는 부분 같습니다. 그저 그런 상황을 잘 설명해서 습도관리를 하면서 사시라고 조언을 해 줄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