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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단열재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일반인입니다.
글라스울과 관련해서 정리하던 중에 궁금증이 생겨 질문 해 봅니다.
국내 글라스울의 수요처는 2015년 화학경제연구원에 따르면(사진 첨부),
판넬 48%, 건축용 40%으로 판넬 제외 시에 건축용으로 40%가 쓰입니다.
여기서 건축용 40%가
1) 내단열의 비중이 높은지, 외단열의 비중이 높은지, 주된 사용처를 알고 싶습니다.
2) 그리고 외단열 시에는 무조건 '발수 글라스울'만 제한적으로 사용되는지?도 궁금합니다.
>> 습기에 약해서 워터프루프 제품이 외벽용으로 따로 나와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패시브 하우스 목적이 아닌 대중적으로 많이 짓는 공동주택 혹은 상가 등에 적용한다고 봤을 때, 각종 자료를 찾아보면 글라스울은 습식이 불가능하며(건식만 가능), 습기에 취약해 외단열로 선호도가 낮다.고 언급이 있습니다. 준불연재료로 PF보드와 같은 대체제도 존재하고요. 또 내단열에는 준불연이 아닌 '난연 이상' 규제만 존재합니다. 특히 아파트 같은 경우는 곰팡이(습기) 부분도 고려해서 XPS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글라스울의 수요 40%를 차지하는 건축용이 주로 어디에서 사용되는 것인지? 명확한 정리가 되질 않아 이렇게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답변해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외단열재로 사용되는 것은 극히 부분적입니다.
한 가지 추가로 여쭙자면, 목구조 뿐만 아니라 철골구조의 건식벽체 내부 단열재(아파트, 상가)에도 글라스울이 대부분 사용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왜 글라스울이 주로 사용되는지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적용 가능한 단열재 중에서 흡음성과 경제성에서 가장 뛰어나다거나..하는 뚜렷한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