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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밀테스트를 하는 도중에 창호를 통해 들어는 풍속량을 측정하면서 이정도는 미비한 정도로 볼 수 있다고 했는데 이를 수치화 하여 표현하면 몇 m/s로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느 이상 되면 기밀층이 깨지거나, 전선 CD관을 통해 바람이 새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집안 내 대류로 인해 난방이 되는 곳과 난방이 되지 않는 곳 간의 바람의 이동이 있을 수도 있는지요?
왜냐면.. 전체 바람의 양으로 표현되는 것이 정확한데.. 국부적인 누기는 풍속으로 측정될 수 밖에 없는데, 같은 양이라도 구멍이 작으면 풍속이 빠르고, 넓으면 풍속이 느려지기에... 이 숫자만으로 경계를 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난방,비난방공간 사이의 경계가 어떤 것이냐, 비난방공간의 면적 비중이 얼마인가에 따라 현저히 다르긴 하나, 열려져 있다면 대류로 인한 공기의 이동은 있습니다. 그러나, 부속공간의 개념이라면 패시브하우스에서 이 속도가 "느껴질" 수준은 아닙니다.
불편하시더라도 비밀글을 풀어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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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부분에서 0.05m/s 이하 였다고 합니다. 이 정도는 양호한 수준입니다.
콘센트는 이 보다 더 풍속이 높았으며, 그래도 0.1m/s를 넘는 것은 없었다고 합니다.
이 수준은.. 위에서 적어드린 것과 같이 딱히 경계를 정하기는 어려우나.. 주배전반의 기밀처리가 잘 되었다면, 사실상 콘센트에서의 누기는 0m/s 인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니 이런 시험을 거치지 않고 육안으로만 확인하는 것이 얼마나 서로에게 무의미한 것인가를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내에 많은 브랜드의 독일 수입창호가 들어와 있습니다만.. 이런 시험검증과 시공에 대한 이해가 되어져 있지 않은 창호회사를 인증주택에 넣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디테일은 그리 늦지 않게 정리하여 올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