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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안팍의 온도차로 생기는 결로에 대한 질문입니다.

G 지나가는 사람 3 2,036 2018.10.22 08:27
"**동 ####아파트는 비가 오면 지하주차장 등 건물 곳곳이 침수되고, 건물 안팎의 온도차로 벽 등에 이슬이 맺히는 결로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아침 인터넷 기사에서 "대형 건설업체의 공공주택 하자발생률이 높다"라는 내용 중 일부입니다.

어떤 조건에서 얼마나 온도차가 발생하면 결로가 발생되는지 명확한 자료나 해석 부탁드립니다.
물론 내. 외부 온도차가 없으면 결로는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만...



Comments

M 관리자 2018.10.22 10:27
결로는 온습도와 관련이 있는데, 이 조건은 항상 가변적입니다.
그러므로 어느 하나의 특정조건을 말씀드릴 수는 없고, 아래글을 참조하시면 되실 듯 합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4
보시고.. 아마도 궁금한 점이 있으실텐데...언제든 글올려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2 권희범 2018.10.22 23:37
'건물 안팎의 온도차로...'
기사의 전제 자체가 잘못됐습니다.
많은 분들이 결로의 원인을 저 온도차로 잘못 알고 있구요.
결로는 물체의 표면온도가 노점(이슬점) 이하로 떨어지면 생깁니다.
외벽의 내측에 결로가 생겼다면 그 벽의 표면 온도가 노점 이하로 떨어졌다는 겁니다.
그 노점이 몇 도인가는 실내의 온습도에 의해 결정되구요.
밖이 추워서 벽의 실내측 표면온도가 노점 이하로 떨어지면 결로가 생깁니다.
그럼 실내 온도를 높여 벽의 표면 온도가 노점보다 높아지면 결로는 생기지 않습니다.
실내외 온도차가 오히려 더 커지면 안생기는 거죠.
G 지나간 사람 2018.10.23 07:07
그런 거 같습니다. 제 생각에도...
권희범 선생님

막연하게 "결로는 내.외부 온도차에 의해 발생된다"라고 하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내.외부 온도차가 15도 이상이면 결로가 발생한다고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