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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열교환기를 직접 접해보지 못한 초짜의 궁금증입니다.
아파트에서 평소에도 창문을 열어 환기를 자주 하는 편이고 한 겨울에도 창문을 조금 열어 놓고 자는데, 패시브 하우스를 짓고도 이런 패턴으로 생활한다면 전열교환기가 꼭 필요할까요?
아니면 봄가을에는 창문을 통한 자연 환기를 하고 여름, 겨울철에만 전열교환기를 사용해도 될까요?
이 논문 보시면 선택에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패시브를 지으시든 아니든 여름 겨울엔 전열교환기를 사용하시는 게 훨씬 쾌적하실텐데요.
저 같은 경우 이번 여름
미세먼지도 낮겠다 밤에 낮은 외기를 끌어들여 오고 싶어서 창문을 열은 적 있었는데,
바로 닫았습니다 ㅎㅎ ;
제 상상보다 훨씬 안 쾌적하더라고요. 온도만 낮지 습도가 너무 높아서요.
습도 교환후에 들어온 저희 집 공기가 훨씬 쾌적했어요.
여름 겨울엔 당연히 전열교환기 사용하시고, 사실 봄 가을에도 전열교환기로 종종 바이패스 하시는 게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미세먼지 때문에!
저희 집도 전열교환기 설치 전에는 거의 항상 창문 열어뒀는데, 지금은 항상 닫아 놓고 살아요.
가족원 중에서 답답하다며 자꾸 여는 분이 있었는데 한 달 쯤 지나니깐 안 열더라고요;ㅋㅋ
사람마다 다르겠제만 그 분 한정 심리적인 문제였습니다ㅎㅎㅎ
쓸 일이 없습니다. ^^ 쾌적해요~
그리고, 미세먼지만 생각하시지 마시고, 수면 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농도 경감에도 효과 있어서 아이들도
상쾌해 합니다. 강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