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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좀 많은 센서들이 있어서...
현관문의 단열 성능에 대한 간단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드립니다.
1. 현관문 : 엔썸 케멀링 EN88 Exterior door
2. 시험성적서
시험실 조건에서의 온도차 : 약 20도 내외
3. 실제 측정 결과 (2021.11.16 22시 ~ 2021.11.17. 9시까지)
- 외부온도는 기상청 자료를 사용
- 현관문온도는 삼성도어센서(실내쪽 현관문 표면에 부착되어 있음)의 온도계를 사용
- 실내온도는 삼성 에어모니터(거실쪽)의 온도계를 사용
- 도어개폐로 인한 영향을 제외하면 시험성적서대비 실제환경에서 약 95% 이상의 성능을 구현하고 있음
4. 결론
- 외부도어 현관문의 시험성적서는 믿을만 하다.
- 단, 정상적인 시공을 할 경우
어쩌다보니 모니터링 결과값이 생각보다 잘 나와 제품 홍보 같은 글이 되어버린듯한데
그냥 저희집 현관문 데이터입니다.
생각보다 잘 나와서 저도 놀랐습니다.
현관문 선택시 후보로 고려하셔도 좋을 듯 해요.
안과 밖의 습도차가 왜 원인이 되는지 궁급합니다. 그렇다면 2년에 한 뻔씩 열쇠키 패널을 바꿔야 하나요? 열쇠키가 소모품은 아닐텐데 제품을 잘못 만든 건 아닐까요?
조금 기밀하게 지어진 전원주택에서 흔히 있는 하자 중 하나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래서 저희도 여러가지 방안을 강구 중이기도 하지만, 해당 회사에서도 이 문제에 대한 자체적인 해법을 최근에 마련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번호키는 아시다시피 기성제품을 사용하는 거라서, 해당 번호키 회사에서 무언가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데 전원주택 시장이 작으니 별 다른 대응을 전혀 기대할 수 없어서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새로 교체한 번호키는 이런 현상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