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방통 들뜸에 의한 소음보수를 에폭시 주입으로?

G dslr 3 2,201 2021.01.20 17:59

방통 들뜸?에 의한 난방 가동시 심한 소리 (마루 밟을 시 소음 및 난방 가동에 의한 쩍쩎 및 탁탁 튀기는 소음)로 인한 보수를 해야하는데요

방통에 구멍을 뚫어서 에폭시를 주입한다는 분이 계셔서요

에폭시 주입을 하는게 맞는 방법일지..

이또한 한두푼 드는 일이 아닌데 엄한 일 하는 일 없도록,, 도움 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1.01.20 18:25
두가지로 나누어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1. 마루와 바닥의 접착불량, 또는 몰탈의 양생불량으로 인한 마루의 들뜸은 에폭시를 주입해서 하기도 합니다.
2. 다만 만약 소음이 몰탈 내부의 엑셀파이프 고정 불량으로 나는 소리가 있다면. 에폭시로도 해당 소리는 잡을 수 없습니다. 에폭시는 오로지 마루의 접착 불량만 잡아 낼 수 있습니다.
3. 에폭시를 주입하면 마루와 바닥이 완전히 영원이 접착이 되며, 나중에 리모델링을 할 때, 뜯어 내기 매우 어렵게 됩니다.

나머지.. 에폭시를 사용할 때의 잘 알려진 하자 사례는 없습니다.
G dslr 2021.01.20 18:39
답변 감사합니다. 방통층에 고탄성 주입제를 넣어서 콘크리트 균열및 들뜬 부분을 매꾸어 준다고 콘oo사이트에 있더라구요. 그럼 이러한 방법은 아무 의미 없는 작업인건가요.?
M 관리자 2021.01.20 19:13
그건 하부 몰탈층에 균열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며, 거기에 더해서 몰탈 상부면에 평활도가 좋지 못하여 마루가 들뜬 경우 그 평활도를 맞추어 준다는 것 같습니다.
일종의 무수축 몰탈이어요..

단점은 바닥의 평활도가 좋지 못하면, 마루와 몰탈층 사이에 공간이 있어서, 마루 접착제로 붙일 수가 없어 들뜨게 되는 경우가 많긴 하나, 안그럴 수도 있거든요. 그럴 경우 이 공법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확율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두번째 단점은.. 이게 무수축물탈일 경우 수분을 함유하고 있고, 이 수분이 마루 하부에 들어가는 것이라서.. 마루의 변형이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단점이 없는 에폭시가 등장하게 된 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해당 부분 마루를 뜯어 보는 것인데... 이게 실행하기가 쉽지 않아서요.
선택은 직접 하셔야 하지만.. 이래 저래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