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으로 습기와 맞닿아 있는 벽 방수 방법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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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습기와 맞닿아 있는 벽 방수 방법이 궁금합니다

G 철처녀 7 252 06.2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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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벽에 크랙이 생기고 비올때마다 누수가 지속되어 고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현재 누수가 진행중인 저 벽은 벽 너머가 바로 집 화단입니다. 창고를 지을당시 집과 이어서 지었다고 하네요. 근 이십년이 지나 비만 오면 사진과 같이 물이 새어나오고 있습니다. 여기를 정리하고 페인트칠을 싹해서 꾸밀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그라인더를 이용해서 면갈이로 페인트층을 싹 벗겨내고 크랙이 있는 부분은 v커팅을 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그 다음인데요


1) 벽 너머가 전체가 흙이라 지속적으로 습기를 머금고 있는데 폴리머 몰탈로 방수가 충분할까요? 방수액을 섞는게 도움이 될까요?

 

2) 폴리머 몰탈 시공전에 시멘트 프라이머를 바르는게 도움이 될까요? 습이 먼저 닿게 되면 오히려 악영향이 아닌가 궁금합니다.

 

3) 벽 전체에 침투방수제를 도포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4) 우레탄 계열 제품(실리콘, 접착제 등)은 이런 상황에서는 효과가 없나요?

 

이외에 혹시 추천할 만한 방수 방법이 있으시다면 고견 남겨주시면 경청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Comments

M 관리자 06.24 21:12
안녕하세요.
상부 이어치기를 한 부분에서의 누수로 보이는데요.
이 수평으로 쭉 길게 누수가 발생을 하고, 그 아래 벽체에는 누수의 흔적이나 젖은 느낌이 없는 상태인가요?
G 철처녀 06.24 21:43
아래벽체에의도 크랙과 젖음이 있습니다. 다만 윗부분처럼 주르륵 흘러내리는정도는 아니네요
M 관리자 06.24 21:59
자꾸 질문을 드려서 죄송하나...
수평으로 길게 간 누수 지점을 외부에서 보았을 때, 흙 아래일 것 같은데. 대략 어느 정도의 아래인지 감을 잡을 수 있으실까요?
G 철처녀 06.24 22:12
은색 부틸 테이프 붙여진 부분이 얼추 화단 흙이 드러나 있는 부분과 일치하는것 같습니다
G 철처녀 06.24 22:19
아 다시 화ㄱ인해보니 부틸 테이프 붙여진 부분이 아니라 천장쪽 맨 윗부분부터 화단 흙이네요
G 철처녀 06.24 22:23
화단 흙이 드러난 부분에서 약 60센티정도 아래입니다
M 관리자 06.25 09:58
그럼 두가지 방법으로 접근을 해야 하는데요.

1. 현재 외부 수압이 걸리고 있는 상황이기에, 폴리머몰탈 등으로의 보수로는 누수를 잡을 수 없습니다.
물론 있기도 하지만 너무나 지난한 과정이라서요. 할 수 있는 분도 거의 없고요.
그러므로 비록 확률이 의존하는 방법이긴 하나 아크릴 주입식 방수 방법으로 틈새를 메우는 것이 최선입니다.

2. 거기에 더해서
화단에 손을 댈 수 있을 지 감은 없으나, 흙의 높이를 낮추어야 하는데요. 그냥 흙을 걷어 낼 수는 없으므로 건물 주변으로 누수지점 아래까지 흙을 파내고 그 파낸 도랑에 부직포를 덮고 쇄석으로 채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게 장기적으로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례는 아래의 예가 있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3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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