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 꾸륵꾸륵 거리는 문제. 공용배관청소해도 해결안되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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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꾸륵꾸륵 거리는 문제. 공용배관청소해도 해결안되서 도와주세요

G 아마도 5 172 06.24 19:23

여러 업자분께 연락해도 잘 모르신다고 하여 문의글을 남겨봅니다..

 

2016년쯤 6층짜리 건물 세워졌고

각 층당 2개 세대가 있어요

언제부터인지 201호, 202호 변기가 꾸륵꾸륵 거렸어요

변기속에서 공기가 올라오는데 그게 점점 커지더니

펑펑 소리가 나서 잠을 깰 정도이고, 천장에 물이 튈 정도가 되었어요

그와중에 201호 변기가 막혀 변기에 스프링 넣어서 7미터 밑에서 물티슈 하나 꺼냈더니

302호와 102호 변기에 꾸륵꾸륵 증상이 생겨났어요.

그래서 공용배관 고압세척을 했고 당일에 정화조 청소까지 했어요.

내시경으로 깨끗한지 확인까지도 했다네요. 정화조에서는 많은 물티슈가 나왔고 다 빼냈대요. 

그런데 하루이틀뒤에, 302호 꾸륵꾸륵 증상이 더 심해졌대요.

502호에서 물을 내리면 102호 변기에 물이 차올라 바닥에 흥건하고 변까지 좀 따라 나오네요..

업자말로는 내시경으로 보지 못하는, 집 아래에서 정화조까지 가는 길에 뭔가 알지 못하는 원인이 있을거라고 하네요.

배기구 문제일수도 있지만 그것 하나 때문에 이렇게 되진 않을거라고 하구요. 며칠만에 세입자가 뭘 그렇게 많이 버렸을리는 없구요.

인간이 알지 못하는 원인 때문에, 정화조수위까지 세입자 다 살고 있는 건물 바닥을 까는 큰 공사를 해야한다는데, 그 돈이 너무 커서요. 

혹시 이 글을 보시고 원인을 유추하실수 있는 분이 계신지 말씀좀 듣고 싶어서 사연을 올립니다.

제가 가장 의문인 점은, 왜 배관이 깨끗해질수록 증상은 심해지는 걸까요? 그리고 바닥을 까지 않고 해결할수 있는 방법은 정말 없을까요? 집 아래부터 정화조까지 가는 길은 아무도 내시경을 못넣으시는지요? 

댓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s

M 관리자 06.24 19:40
해당 건물의 설계/시공할 때 통기관이 반영 되었는지 알고 있으실까요?
G 아마도 06.24 20:19
댓글 감사해요. 업자가, 저희 건물 옥상에 통기관이 있는데 잘 작동하는지 의문이라고 했고, 정화조 옆쪽으로다가, 저번에 저희가 부른 업자인거같은데, 엑셀로 구멍을 파놨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그런것 때문에 이렇게 1층 변기에 물이 넘칠만큼 문제가 생기진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하신다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M 관리자 06.24 20:32
통기관이 없는 증상과 일치를 합니다. 정화조에 뚫은 구멍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요.
G 아마도 06.24 22:52
댓글 주신것 보고 인터넷 검색해보니 맞는 말씀이신것 같아요. 업자한테 통기관좀 봐달라고 얘기해보려구요. 정말 감사합니다.
M 관리자 06.25 09:5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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