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디 물어야 하나 고민하던 중 이곳을 발견해서 문의드립니다.
1. 옥상 난간동자 박은 곳에 크랙이 여기저기 나 있는 상태입니다.
그 중 상당히 깊게 패인 큰 크랙을 부친이 아덱스 a45 초속경몰탈만 써서 메꿔버리셨는데요. (방수액 혼합x) (붉은 화살표 부분)
전 우레탄 실리콘으로 작업해야하지 않나 싶은데 부친은 상관없다고 하시네요
저렇게 해도 괜찮은가요? 아니면 봉과 바닥이 접하는 부분에 추후에라도 우레탄 실리콘을 쏴야하나요?
2. 만약 몰탈이 괜찮다면 2번쨰 사진에서 동그라미 친 이 모서리와 작은 크랙도 몰탈로 막아도 되나요?
아니면 방수부직포와 방수제로 막는게 좋나요? 아니면 이것도 무조건 우레탄 실리콘인가요?
여기에 묻기 전에 크랙 관련해서 검색해보니 몰탈로 해도 된다는 사람도 있고 우레탄실리콘으로 하라는 사람도 있고... 헷갈립니다.
면은 콘크리트 면이고 아직 방수는 안 되어 있는데 장마가 끝난 후 가을이나 되어서 우레탄 방수를 생각 중입니다.
바쁘시겠지만 의견 부탁드립니다.
(자꾸만 Not Acceptable An appropriate representation of the requested resource /bbs/write_update.php could not be found on this server. 이런 에러가 떠서 사진은 첨부파일에 넣었습니다)
이 위에 별도의 방수조치 (강판 덮개 등등)가 있을 예정인가요? 아니면 그냥 우레탄방수만 시공될 것인가요?
난간을 완전히 덮는 걸 말씀하시는 거지요? 원래는 이렇게 샷시와 벽돌무늬 샌드위치판넬(첨부 사진3) 있었지만 누수가 생기는 거 같아 전부 철거했습니다. 그래야 난간동자 아래까지 손이 닿아서 방수가 깔끔하게 될 것 같아서요. 그래서 덮개 없이 우레탄 방수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1. 하지만 본질적인 의미에서 첨부 사진4처럼 난간을 완전히 덮는 걸 추천하시는지요? (출처: https://m.blog.naver.com/sorang69/221375962403 ) 만약 누수가 계속 있다면 당장은 아니라도 추후에 난간 덮개도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2. 또 한 가지 여쭐 것이 있는데, 사진상 보시다시피 처마쪽에 콘크리트 탈락이 있어서 추후 로프작업자에게 맡길 생각이고요 (골목이 좁아서 스카이차 진입 불가) 이걸 우레탄 실리콘+외벽수성페인트로 작업해야하나요 시멘트 보수제+수성페인트로 작업해야하나요? 작업자마다 말이 다르네요. 또한 발수제를 꼭 뿌려야 하는지요?
3. 질문을 드리다보니 또다른 의문이 생깁니다. 집은 92년에 지어진 연와조 적벽돌 3층 주택입니다. 원래 시멘트 바닥 위에 기와지붕이 있었지만 15년 전쯤 기와지붕을 털어내면서 바닥을 10cm정도 올리고 샷시+샌드위치 판넬을 했습니다. 이런 바닥을 무근콘크리트라고 하는 거 같은데...
그러면 바닥 크랙이 생기는 건 당연하게 여기고 굳이 보수하지 않아도 되는지요? 옥상에 차광막 설치를 해서 태양볕만 피하게 한다면 우레탄 방수도 할 필요 없을까요? 우레탄 방수는 콘크리트가 숨을 쉬지 못해서 오히려 안 좋다는 말도 있어서요. 그러면 우레탄 방수 없이 옥상난간의 크랙만 보수하면 될까요?
질문이 많아 죄송합니다. 부모님께서 방수를 하지 않았더니 이곳저곳 문제가 많네요. 딴건 몰라도 누수만큼은 잡고 싶습니다.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옥상에 차광막 설치를 해서 태양볕만 피하게 한다면 우레탄 방수도 할 필요 없을까요? 우레탄 방수는 콘크리트가 숨을 쉬지 못해서 오히려 안 좋다는 말도 있어서요. "라고 하셔서, 현재 누수는 없는 상태라고 이해를 하다가.. 끝에 다시 "부모님께서 방수를 하지 않았더니 이곳저곳 문제가 많네요." 라고 적어 주셔서 제가 조금 혼란스럽습니다.
누수가 있는 것인지, 있다면 어디가 있는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알려 주시면 답변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샷시와 샌드위치판넬을 덮었다고 하셨는데, 그 부분은 어디인가요? 그리고 그 상부는 평지붕이 아니고 경사지붕일텐데요. 평지붕과 그 샌드위치판넬이 만나는 곳은 괜찮나요?
-집 상태: 92년 연와조 붉은벽돌 다가구주택
1. 평지붕+기와 (처음 상태)
2. 기와 철거+1년 후 바닥 콘크리트를 10cm 정도 올림
3. 몇년 후 샷시+샌드위치 판넬 설치
4. 샷시+샌드위치 판넬 철거 후 난간만 존재 (현재 상태)
난간이 박혀있는 아래쪽을 따라 누수가 약간 있었기에(천장 곰팡이 있음, 외벽 처마쪽 철근 노출됨) 옥상 방수를 깔끔하게 하기 위해 3번의 샷시와 판넬을 철거한 상태입니다.
(철거해보니 판넬이 녹슨데다 스티로폼인데도 물이 흠뻑 먹었고 바닥에 물이 고여있던 곳도 있었는지라 철거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첫질문은 이 상태에서 난간 아래쪽의 크랙을 보수몰탈/우레탄 실리콘/부직포+방수제 중 어느걸로 막아야하는지 여쭤본거였습니다. 추후 우레탄방수를 하더라도 당장 닥칠 장마 때문에 신경쓰여서요.
-난간 아래쪽의 누수는 큰 편이 아니라서 옥상 방수+외벽 보수를 하면 어느 정도는 막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때 외벽 보수의 방법에 대해서 댓글로 질문드렸습니다.
-그 외의 누수는 다음 덧글에 이어집니다.
이유:
1. 연결된 검은 관의 각도가 아래로 향한게 아니라 위쪽으로 향해있음(사진은 아래에서 찍어서 잘 드러나지 않음)
2. 아래로 고드름이 나 있음(화살표 표시)
저곳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요? 일단 한전에 문의는 해놨지만 검색해보니 전기업자를 불러야 하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관이 벽에 아예 들어가 있어서 관의 각도를 조절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빗물이 주입되지 않도록 저기에 실리콘 같은 걸 쏴야 하는지요?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
난간 하부 몰탈이 탈락된 곳은 쇠솔 그라인더로 표면과 녹슨 철을 갈아낸 후에 폴리머 몰탈로 붙여 주시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전선 부분은.. 아래 그림과 같이 아연도금 금속판을 접어서 덮는 것이 최선으로 보입니다.
1. 그럼 난간동자 아래의 크랙과 마찬가지로 바닥에 난 크랙도 폴리머 몰탈로만 작업하면 될까요?
2. 혹시 차광막을 설치해서 햇빛을 일정 정도 차단할 수 있다면 우레탄 방수를 안 해도 될까요? 아니면 하는걸 추천하시나요. 한다면 2년에 한번 정도 상도를 계속 발라줄 예정입니다.
3. 외벽 처마쪽의 탈락은 어떻게 처리해야하나요? 우레탄실리콘보다 폴리머몰탈+외벽수성페인트를 추천하시나요?
4. 외벽에는 발수제가 꼭 필요한지요?
5. 전선 쪽에 아연도금 금속판으로 막으라고 하셨는데, 금속판을 고정하기 위한 못과 금속판과 동자 사이의 미세한 공간을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요? 이건 실리콘으로 막나요? (첨부사진7)
6. 또한 이런건 전기업자인가요, 샷시업자인가요, 그냥 설비하시는 분을 찾으면 되나요?
질문이 많아서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
2. 차광막으로는 유의미한 효과를 거두기 어렵습니다. 그 보다는 토목용 300g 부직포를 깔고 그 위에 쇄석을 덮어 두는 방법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3. 그 역시 폴리머몰탈로 해야 합니다. 보수에 주로 사용되는 실리콘은 모두 편하긴 하나 지속가능하지 않습니다.
4.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5. 말씀하신 틈 (공간)에는 아무런 것도 하지 않습니다. 그저 아연도금 금속판을 접착용 실리콘을 길이방향으 끊김없이 바른 후에, 금속판을 올리고 칼블럭으로 박아 주시면 되세요.
이 때의 칼블럭은 스텐 재질이어야 합니다.
6. 작업 지시만 올바르면 집수리를 하시는 어떤 분도 상관없어 보입니다. 다만 전기/샷시는 모두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5. 사진을 첨부했는데 이렇게 스텐세트앙카라고 된걸 쓰는게 맞는지요? 이게 맞다면 이걸 박은 후에 틈 사이로 빗물이 새지 않도록 실리콘을 쏴주는게 좋을까요?
2. 바닥면을 계단 한 칸 정도(약 10cm) 한 번 올린지라 (콘크리트인지 몰탈인지 모르겠습니다) 난간 아래쪽 파라펫의 높이가 높지 않습니다.
사진상 보시다시피 배수구 있는쪽은 8.5cm, 가장 안쪽은 2cm이 안 되는지라 5cm로 쌓을 수 없습니다. 이때 쇄석은 어느 정도 높이로 해야할까요?
3. 이때 토목용 부직포를 어떻게 깔아야 하는지요?
1번. 부직포를 파라펫 높이까지 접어올려서(배수구 구멍 내줌)
2번. 부직포를 바닥면까지만(배수구 구멍 내줌)
3번. 부직포를 파라펫에서 거리를 떼고, 쇄석이 흩어지지 않게 벽돌 등으로 모서기 고정
미리 감사드립니다.
얇은 금속판의 고정에 앙카를 사용할 이유는 없습니다.
아래와 같은 스텐레스 재질의 칼블럭이면 되세요.
https://m.bosomall.co.kr/product/%EC%A0%91%EC%8B%9C%EB%A8%B8%EB%A6%AC-%EC%B9%BC%EB%B8%94%EB%9F%AD%ED%94%BC%EC%8A%A4%EC%8A%A4%ED%85%90%EC%B9%BC%EB%B8%8C%EB%9F%AD%EC%9D%BC%EC%B2%B4%ED%98%95/1198/
2. 되는 높이까지만 깔면 되세요.
3. 파라펫 높이까지 접어 올리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배수구를 뚫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5. 못만 스텐이면 되는 거군요. 전 플라스틱으로 된 칼블럭까지 스텐이어야 하는줄 알았습니다. 사진 주셔서 감사합니다.
2. 얇게 깔면 태풍 등 바람이 불면 쇄석이 날아갈 위험은 없을까요?
3. 토목용 부직포를 검색하보니 크게 잡색(공사장 바닥에 까는 류)하고 흰색(조경용인듯? 단섬유)이 있는데 어떤 걸 써야하나요? 배수구를 뚫지 않아도 된다는 건 물이 잘 빠져서 상관 없다는 뜻인지요?
덕분에 옥상을 어떻게 해야할지 가닥이 잡혀갑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토목용 부직포를 네이버쇼핑에서 검색하면 잡색이 나오는데 구글에서 검색하면 대체로 흰색(유공관 등 감싸는 용도)로 나옵니다. 아무래도 후자가 아닐까 싶은데... 이게 또 중량이 있네요. 대충 130g~500g까지 있는데 어느 정도로 고르면 될까요?
3. 하얀색 부직포 중에 250g 이상이면 괜찮습니다.
생각해 주신 점 너무 고맙습니다.
난간동자님도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