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생에 있어서 집 마련이라는 목표를 이루고서 기쁨도 잠시.
30년의 세월을 가진 구축아파트와 인연을 가지게 되었는데.
공실로 비워진 아파트문 입구를 열고 들어가 봤는데 많이 당혹스럽더라고요.
현관에 신발을 벗고 첫 발을 올리는 순간, 작은 언덕이 느껴지더라고요.
아래 사진을 보시고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빨간 테두리 쪽이, 솟아나 있더라고요.
구축으로 인테리어 업자랑 얘기를 해본 결과, 사진 11시 방향에 싱크대가 있고 그 앞에 콘크리트를
깬 흔적을 보시고, 누수로 인한 공사를 한 집이라고 하셨고요.
근데 이해가 안되는건 빨간 테두리 솟음현상입니다.
그래서 1번 업체는 아파트 실내 바닥 올 철거 후, 난방배관 공사를 다시해야한다.
2번 업체는 거실 부분만 일부 까내고 배관공사를 다시해야한다고 두개의 의견으로 나뉘어서요...
인터넷으로 비슷한 사례를 찾으려고 해도 안나오고.. 인테리어에 '인'자도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 너무 막막한 마음에 .. 문의좀 드려봅니다.
관련 경험이 있으시거나. 관련업 종사자 분께서는 내용 확인 부탁드립니다
좋은 주말 밤 되십시오.
두가지 방향 중 하나로 정하시면 되는데요.
가. 솟아 오른 부분이 움직임이 있으며, 해당 부분을 철거하고 재시공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나. 움직임이 없다면 그라인더로 갈아내고 마루를 시공하시면 되세요.
까봐야지 안다는건데요....
바닥난방이라는게 까고 다시한다는게 말처럼 쉬운일도 아니고 주변 이웃에게 동의를 구해야하는 사항도 있고 매우 복잡합니다.
부분적으로 그라인딩 및 몰탈레벨링을 다시하던지
마감만 걷어내고 셀프레벨링(수평몰탈)을 해서 다시 마감을 하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가 누수가 있는지 여부는 확인이 어려운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