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정도된 구축 아파트 탑층이고 끝집입니다.
욕실제외(전 집주인이 6년전 덧방 시공) 올수리를 하고 들어왔습니다
처음 외벽쪽아래에 곰팡이를 발견해서 화장대를 치워보니 바닥까지 곰팡이가 펴있었습니다.
욕실에서 물이 넘어오는거라 생각해서 욕실 실리콘 작업을 하고 일주일동안 장판열고 말렸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났는데 부분 도배를 한 부분에 곰팡이가 다시 피고 바닥도 습한거같아서 신문지를 깔고 장판을 덮어놔봤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확인해보니 조금 젖어있었고 이틀째 되는날 보니 더 광범위하게 젖었더라구요
아래집에서 연락이 온건 아니라서 누수인지 결로인지 결로가 한여름에 있을수가 있는지 욕실 실리콘 작업 말고도 다른 공사가 필요한건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누수탐지 업체를 불렀을때 배관은 아니고 방수 같다고 해서 욕실 실리콘을 한거고 그리고 나서도 젖길래 다른 분을 불렀더니 결로 같다고 외벽이랑 욕실벽쪽을 우레탄 방수 하라고 했습니다 이게 맞는걸까요?ㅠㅠ
다만 욕실에 하셨다고 한 실리콘은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즉 누수가 있었을 때 실리콘을 해도 누수이고, 누수가 없었을 때 실리콘을 해도 누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선은 화장실 바닥의 물 사용을 중단해서 일주일 정도 지켜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