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누수 관련 문의 드립니다.
아파트 연식은 18년정도 됬고 19층이며, 저희 윗집이 20층 탑층 입니다.
최초 누수발생한지 약 3년 정도 됬고 아파트 리모델링 1년 후 부터 발생한것 같습니다.
최초로 발생 했을시 온수 배관 검사 하였고 실리콘 코깅 탈락 누수로 판단되어 코깅 후 천정 수리 까지
완료 했습니다.
그 해 여름철(6월~8월)에 누수가 또 발생해서 현재까지 진행 중입니다.
매년 여름만 되면 누수가 발생하는데 원인을 모르고 있는 상황이고 윗집은 아주 비협조적이라 제가 누수업체 비용과 대응 모두 하였습니다.
에어컨 물라인 점검 시 에는 물이 빠진 흔적은 없었으며, 여름철 천장에보면 결로처럼 물방울이 맺혀 있습니다. 거실 중앙에도 한번씩 물이 뚝뚝 떨어지고 여름만 지나면 괜찮아 집니다.
원인을 못찾겠고 윗집은 비가왔을때 콘크리트속에 물이 고여 있다가 누수가 발생하는거 같다고 하는데 비가 안온지 2주가 넘어도 누수가
발생하며 여름철에만 발생하기 때문에 결로나 에어컨 냉매배관 문제로 판단하고 있는데 전문업체 3곳 모두 정확한 원인은 밝히지 못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물방울이 맺혀 있는 모양으로 볼 때, 결로현상입니다.
말씀하신 바와 같이 여름에만 발생을 한다면 바닥에 설치된 에어컨 배관을 통한 결로로 볼 수 있고, 예측컨데 냉매배관을 바닥에 넣을 때 단열재를 감싸지 않고 넣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윗집에서 이를 확인해야 하는데, 만약 전혀 협조가 되지 않는다면, 내용증명을 보낸 후 소송으로 가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개요가 명확하여 소송의 시간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소송 전에 윗집에서 확인을 해 줄 확률도 높고요.
누수 업체에서도 원인을 못 찾았는데 에어컨 결로 현상으로 의심은 하고 있었는데 냉매배관은 겉으로 보기에는 단열이 되어 있었습니다. 냉매 배관이 원인인지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소송으로 가는것이 가장 빠른 길이나 명확하게 원인을 찾지 못한상태에서도 가능할까요?? 에어컨 원인인지 확인하라면 윗집의 협조가 필요한데 현재 세입자가 살고 있어서 집주인이 비협조적으로 나올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본인 말로는 자기가 건축사인데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는식 입니다.
비가 왔을때 저희집 창틀을 타고 들어 왔다고 우기고 있는 상황 입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12_02
혹은 다른 곳에서라도 열화상카메라를 대여해서 표면 온도를 찍어 보면 그리 어렵지 않게 판단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