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써 봅니다
(상황 설명)
1. 오래된 구축 30평 아파트 (제가 전세임대인)
2. 거실 발코니 확장으로 터닝도어를 통해 안방 발코니로 진입하는 구조. 터닝도어로 인해 에어컨이 거실의 반대쪽에 설치되어야 해서, 배수관과 전원선 모두 거실 바닥을 가로질러 터닝도어 하단벽 구멍을 통해 안방 발코니의 우수관 유가 및 실외기로 각각 연결되는 기형적인 구조 (그림 참조)
3. 안방 벽걸이 에어콘의 배수관 또한 우수관에 묶여 내려와 우수관 유가로 배수.
4. 여름철 에어컨 24시간 가동으로 배수량 엄청 많은 상태
5.. 구축 유가의 방수상태가 최악 (사진 참조)
6. 그러므로 두 배수관을 밀어넣어 우수관 내부로 직배수되도록 해야 하는데 그럴시 우수관 악취가 에어콘 송풍으로 나오고, 우수관 습기가 에어컨 곰팡이를 발생시킴
7. 그래서 우수관 내부까지 삽입하지 않고 유가에 고정해서 물이 유가를 통해 흘러들어가도록 한시즌 사용.
8. 아랫집 천정 누수로 석고보드와 벽지 훼손 심함
질문)
업체가 말하는 공사방법 ---- 유가 주위 약 10-15cm 폭으로 빙둘러서 장판, 타일층과 사모레층을 슬라브면이 보이도록 걷어낸다. 타일과 사모래층이 무너지지 않도록 빙둘러서 벽돌로 벽을 세운 후, 벽돌면과 슬라브면에 액체방수를 진행 예정이라고 합니다. 유가에 흘리는 배수 방식에도 문제가 없을 거라고 합니다만...
업체가 말한 방식이 최선인지, 아니면 이 경우에 더 추천할 만한 방법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도움부탁드려요
내용은 대략 이해를 했습니다만, 어떻게 배관 냄새를 막는 것인지를 잘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배수관을 유가 안으로 밀어넣으면 에어컨 송풍구에서 냄새가 나며, 또한 에어컨 내부에 곰팡이 문제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ㅠ (세입자 왈)
액체방수는 마음의 방수이기는 하나, 유기계방수가 개입되는 순건 일이 하루에 끝나지 않기 때문에 비용이 상당히 증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말씀하신 대로 하시되, 벽돌 표면에도 그리고 벽돌 사이의 줄눈에도 액체방수몰탈이 충분히 채워 줄 수 있도록 유의하시면 되세요.
이대로 진행할 경우 유가의 방수기능은 얼마나 간다고 봐야할까요 즉 보수 주기가 궁금합니다
운이 좋다면 영구적으로 사용하실 수도 있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