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축 아파트 앵글밸브 누수로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얼마 전 사전점검에서 앵글밸브 누수가 발견되었고 타일과 벽체 사이에 물이 다량 흘러간 상태였습니다.
누수가 심해서 화장실 벽 4면에 타일 사이에서 매지에서 물이 새어 나오고 있었고 누수가 시작된 건 최소 2달 이상은 경과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샤워부스 벽 반대편이 다용도실인데 바닥에서 10cm 정도 높이 벽에서 백화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걱정스러운 마음에 궁금한 내용 질문드리겠습니다.
현재 밸브 교체로 누수는 잡은 상태입니다.
1. 바닥 방수층과 타일 사이의 모르타르에 오랫동안 물이 차서 안에서 썩거나 바닥 방수층에 손상을 입혔을 가능성이 있나요? (시공사는 아랫층에는 누수가 없다고 합니다.)
2. 줄눈 시공을 앞두고 있는데 줄눈을 시공하면 아래로는 방수층이 위로는 줄눈과 타일이 막고 있어 물먹은 모르타르와 방수층이 건조되지 못해 방수층 추가 손상 가능성이 있나요?
3. 샤워부스 쪽 벽에서 흘러들어가 다용도실 벽 (바닥에서 10cm 높이) 백화현상이 발생한 게 분명한데 이 부분은 따로 방수 공사를 다시 하지 않아도 되는지요? 해야 한다면 바닥을 포함한 모든 방수 재시공을 해야 하는지요?
현재 시공사에서는 밸브에서 누수를 잡았기 때문에 다른 조치는 필요하지 않다고 하는 입장입니다.
1. 그럴 가능성은 없습니다.
2. 그럴 가능성은 없습니다.
3. 방수와는 무관한 현상입니다.
방수는 물을 막는 것이기에 물이 고였다고 해서 방수층이 손상되는 일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