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막 방수 두께가 현저히 얇은데도 별 이상없다는 듯 말합니다

하자관련 질문/사례
질문 전에 먼저 검색을 해주세요.


도막 방수 두께가 현저히 얇은데도 별 이상없다는 듯 말합니다

대충 요약하면 타임라인은 이렇습니다.
1. 2023년도 12~ 2024 1  옥상 전체 물고임, 지속적으로 몇년간 발생해온 복도, 게단쪽의 누수등을 개선하기위해 구배 다시 잡고 우레탄 방수 시공함

2. 2024 6 초에 하자 발생한 곳만 부분적으로 우레탄 들어내고 다시 바닥 몰탈 미장함

3. 몰탈 건조후에 실크랙이 발생했으나 이를 보수 하지 않고 그위에 중도만 얇게 “바름

4. 크랙간 부분이 온전히 칠해지지않아서 군데군데 금간 부위로 물이 새어들어가는 ,

표면이 통상적인 우레탄도막처럼 발수된다기보다는 수분이 다소 흡수되는 형상을 관찰할  있는등,
하자가 명확히 관찰되었고

 

5. 2024 6 1 보수 이후 지속적으로 건물주  시공업체에게 재보수공사 요청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보수 안되고 있음



금간 부분에 물이 새어들어간뒤 위에서 발로 누르니 다시 물이 침출되며 올라오는 영상등
시공 하자의 증거를 영상으로 찍어 보내줘도 건물주  업체쪽은 

건물주는 “세대 내부에 눈에 보이는 하자가 있느냐”  취지로 말하다가 제가 계속 설명하니
시공업체에 말해서 보수 진행하겠다 답변을 했습니다.


건물주가 문의하니 
업체측에서는 “균열이 커지지만 않으면 괜찮을 것이다” 라는 식으로 나왔다고 합니다.(무슨소린지 도무지 이해불가능) 이후 재차 얘기를 하니 일단 와서 보겠다고 하긴 하였으나 몇달째 소식이없습니다.

저는 옥상 바로 아랫층에 살고아직 천장 도배지가 젖어들어간다던지 하는 눈에 보이는 하자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요 근래 들어 천장 부근 벽쪽에서 젖음이 나타난 사실이 있긴 하지만 결로인지 누수인지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당연히 지붕의 방수가 불완전한 상태이니 계속 신경 쓰이고 마무리를 좀 지어줬으면 싶지만
영 일이 진행이 안되네요
제 판단으로는 분명한 시공하자로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진짜로 눈에 띄는 하자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제가 더 이상 뭘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걸까요?

 

p3.jpg

 

p1.jpg

Comments

M 관리자 05.21 14:18
우리나라 대부분의 건물이 그렇듯이 잘못 시공된 결과입니다.
다만 이 보수의 책임이 건물주에게 있고, 비록 불안하시긴 하나 지금 하자의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니기에 미래의 하자를 예상해서 이를 미리 공사하기는 어렵습니다.
보수의 의미는 문제가 있는 곳을 찾아서 그 부위에 국한하여 작업이 되는 것이며, 지금 처럼 예측을 한다면 방수 전체를 다시 해야 한다는 결과로 귀결될 수 있는데, 그 판단은 건물주가 할 수 밖에 없기에 그렇습니다.
G 옥상 05.22 07:03
시공업체가 재보수 해주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세입자가 자발적으로 임시방편이라도 해볼 수 있는 것들이 없을까요?
가령 저 크랙난 부분을 포함해서 도막두꼐가 부실한 부분 위에 우레탄방수액을 충분히(크랙이 채워질정도까지) 도포 한다던지 ..
이 건물이 신축도 아니고 이제 준공11년차인데 장마도 다가오는 시점에서 평지붕 옥상이 수분에 무방비상태로 방치되는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M 관리자 05.22 09:00
안되는 방법입니다.
책임의 소재가 손을 댄 분에게 고스란히 넘어오기 때문입니다.
G 옥상 05.22 09:58
물론 사전에 건물주와 연락하여 당신은 이 건물에 살지도 않고 여러 이유로 명확히 보이는 시공하자를 개선하는 일에 현재 소홀히 하고 있으니, 일단 강수량이 많은 시기에 임시로라도 실거주자인 내가 임시보수를 진행할 것이고 나중에 이 것에 대해 문제 삼지 말아라 는 것에 대해 명확히 합의와 이룬 후 증거(녹취 혹은 문서)를 남긴 이후에 일을 진행 할 생각입니다.
그럴 경우에 제가 앞서 말한 방법이 유효 할까요?
G 옥상 05.22 10:06
지붕에 구멍 뚫린 채로 그 밑에서 사는 기분이 너무 짜증이 납니다. 건물주가 여기 살지를 않으니 신경써주지도 않고 업체는 배째라고 나오고 시공하자로 인한 스트레스는 고스란히 죄없는 세입자가 다 감당해야 하고 그렇다고 제가 할 수 있는 것도 없다면 너무 허탈할 것 같습니다 ㅠㅠ
M 관리자 05.22 11:45
그래도 안된다고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비록 머음이 힘드시겠지만 하면 안되세요.
어떤 부위에 어떤 제품으로 어떤 순서와 어떤 방법으로 어떤 결과를 ... 이라는 모든 것이 문서화해서 서로 서명을 하지 않는 이상... 그렇습니다.
G 옥상 05.22 16:16
그런데 집안에서 천장이 젖는 현상이 없으면 현재 옥상으로부터 내려오는 누수가 없다고 단정 할 수 있는것인가요? 천장 석고보드를 드릴로 조금 뚫어낸뒤 내시경카메라를 올려넣어서 슬라브의 젖음이 있는지 직접 확인할 필요성이 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M 관리자 05.22 23:21
그건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석고보드에 젖은 흔적이 없다면 누수는 아직 없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Categ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