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격무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얼마전 요리를 하다가 주방 바닥에 쌀통을 쏟은 적이 있습니다.

모르고 있던 사실인데 아일랜드 하부에 상당한 틈새가 있어서 그리로 쌀이 일부 튀어들어가는 바람에 여태 꺼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왼쪽 양개문을 보면 하단에 걸레받이 시공이 되어잇어서 이물질이 밑으로 들어가지 않게 되어있는데

오른쪽 밥솥있는 수납장 하단부 마감 람바와 륨카펫 과는 약 10mm의 틈새가 잇어서 그리로 이물질이 모조리 들어갑니다.(제가 그린 그림에는 람바 밑의 륨카펫이 시공되어있지 않은 맨바닥인 시멘트까지의 틈새표시로 20mm로 표기함)

단지 내 하자센터에 하자접수를 하니, 가구는 LH직발주라서  물어보고 알려준다고 하였고

가구업체에서 통보 받기를 해당 부분은 서랍이 원활히 여닫기 위하여 바닥에 틈새가 존재한다 라고 답변했습니다.

답변에 수긍이 가지 않아 다이소에서 틈새막이필름을 사다가 사진처럼 임시로 붙여보니 틈새도 (임시지만) 잘 막혔고

서랍을 여닫는 데도 아무 지장이 없었습니다.

애초에 해당 부분이 문을 여닫는 위치와 아무 관련이 없고, 서랍장이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도 아니어서 LH공사감독에게 하단부가 설계상 결함같으니 프로파일로 막던 조치를 해달라고 질의겸 요구를 하였는데, 본인들은 설계도서대로 설계를 하였기 때문에 시공상 정상이며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라고 합니다.

1. 일반적으로 아일랜드 하단 틈새를 이런식으로 마감하는게 맞는지요? 

2. 해당 부분을 설계상 결함으로 볼 수 있을지요?

3. 주방특성상 이물질이 언제든지 침투할 수 있는데 설계할 때부터 그에 대한 대비책이 있어야하지 않을가요? 다른세대도 이런 경우가 있는데 이물질 유입에 대한 대비가 하나도 안되어 있습니다

4. 지역본부에서도 저렇게 나오는데 공사를 상대로 어떻게 대응을 해 볼 수 있을지도 함께 여쭤봅니다.

글을 검색해보니 아일랜드 관련해서는 내용이 거의 없어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