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전혀 사례가 없는 하자를 제외한 모든 질문글에 답변을 드리지 않고, 24시간 후에 삭제할 예정입니다.
답글이 없고, 글이 삭제되어도 마음 상하시는 일이 없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창문 유리에서 울려서 넘어오는 특정 저음 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8년차 아파트에 인테리어 이후 입주를 하였습니다.
입주를 하고 거주중에 거실 안방 외 작은방 1번,2번(작은방의 경우 통행량이 있는 교차로, 기차길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창문 근처에서 웅웅 하는 저음 소리가 계속 들려서
시스템에어컨, 열교환기 배관 확인 및 난간 탄력바 까지 시공하였는데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주파수 측정기 기준으로 190Hz의 저음이 지속적으로 울리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고,
바람의 세기 및 기차,비행기가 지나갈 때 소리의 울림이 더욱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창문의 경우 zin glass 외창 A종2류 / 내창 B종2류 유리이구요, 혹시 몰라 인터넷 쇼핑몰에서 흡착식
안전손잡이 (큰 흡착판 2개로 연결되어있는 사진과 비슷한 제품)를 구매하여 창문에 붙혀보니
소리가 95%이상 사라지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래서 흡착손잡이는 미관상 보기 좋지 않아
4mil 두께의 비산방지필름을 이중창 모두 시공하였는데 소리의 길이?는 저감되었으나 그래도 그 특정
울리는 소리는 미세하게 들리네요... ㅜㅜ
이런 소음(or 공진음? 공명음?) 이 도대체 왜 발생하는 건지.. 어떠한 해결책이 있는지.. 전문가분의 도움
이 필요합니다.. ㅠㅠ
유일한 방법은 유리 중 한장을 접합유리로 바꾸는 것인데.. 지금 창틀에서는 유리만 교체할 수 있는 프레임 폭이 나오지 않기에 그렇습니다.
외부 유리의 전체 두께를 알 수는 없으나.. 만약 22mm (6mm 유리 + 10mm 가스층 + 6mm 유리) 라고 한다면, 접합유리 자체가 12mm 를 넘기에.. 복층유리로 만드는 것이 어렵다는 의미였습니다.
즉 접합유리로 복층유리를 만들어도 지금 프레임 속에 들어가지 않기에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다행히 저감 방법을 하나 찾으셨으니 시각적으로 불편하시더라도 흡착 손잡이를 사용하시는 것이 어떠실까 싶습니다.
혹은 알루미늄사각봉을 유리 자체에 실리콘으로 접착시켜서 유리 자체의 강성을 높히는 방법이 있을 수 있으나 그건 시각적으로 더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1. 다른 방안으로 방 샤시 및 유리 전체를 교체할 경우에는 적합한 제품 선택을 통해 개선 가능성이 있을까요?
2.. 비산방지필름 4mil 시공하였을때 해당 공진음은 있으나 소리의 울림정도가 절반이상 짧아졌습니다(우우웅 에서 웅 으로) 필름의 두께를 높이는 것도 도움이 될까요?(8mil or 12mil)
2. 장담을 할 수는 없으나 예측컨데 로그함수처럼 감쇄를 하기에 더이상의 효과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혹시 유리를 감싸는 실리콘 코킹이 수명이 다하여 유리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하여 공진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나요?
소리를 계속 듣다보니 새벽시간에는 차량통행량 등 이 적어서 너무 조용한데 이 소리자체가 저음영역대라서 이중창 외창에서부터 공진음이 발생하여 내창을 통해 증폭되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