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질문글에 명쾌한 답변을 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
질문을 한번 더 하게 되어서 여쭤봅니다.
타일깨진게 있어서 보수를 받았는대
해바라기 샤워기 결합부위라 구멍을 뚫어야 되기 때문에 타일보수업체에 구멍까지 뚫어달라하고
전 일이 있어서 돌아왔더니 저렇게 ...드릴도아닌 무튼 4각모양으로 구멍을 내놨더라구요.
솔직히 다시 요청하고싶으나 하자처리 접수부터 언제 다시 올지 기다리기도 지치고 스트레스받는것도
그만하고 싶어서요.
지금 보면 위아래 4개의 구멍이 수직도 안맞는거같습니다. 그리고 저상태로 결합하면
해바라기 샤워수온조절기 통으로 구멍도 살짝 안가려질거같구요. 새집이다보니 뭐든 깔끔하게 하고싶은 마음이 크니 스트레스도 많이받는거같아요.
궁금한점은 저상태로 결합하면 물을 많이쓰는 욕실에서 분명 저사이로 물이 들어갈것이고 그물이 타일안쪽으로 스며서 나중에 안좋을거같은데 제 걱정이 너무 유별한걸까요?
저기 구멍 4개를 막고 다시 수온조절기통을 원래 결합된
위치가 아닌 조금 위로해서 변경해서 달아달라고 요청하려는데요. 이유는 구멍을 매꾸는 시멘트와 타일색과 맞추기힘들거같고 매꾸는자리가 가려지지 않은체 노출되는게 보기 안좋아서 그러는데 가능할까요?
해바라기 샤워기 막대부분 높낮이 조절 볼트는 있는걸로 봐서 가능해보이는데..짐작일뿐이서요
이어서 구멍을 막는 재료로 어떤재료로 해야할것인지 백시멘트같은걸로 매꿔도 될까요?
백시멘트로 매꿧을때 백시멘트로 매꾼자리를 다시 구멍을 뚫어서 수온조절기를 결합해도 지탱하는
힘은 가지고 있을지도 걱정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수온조절기와 타일과 맞붙는 면을 실리콘 또는 줄눈시공에 들어가는재료로 쏴서 막는건 어떨까요? 그런집은 못 보긴했습니다..
이곳 글을 보면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질문들을 올리시는데 이런 수준낮은 질문올려서 죄송합니다..
곧 입주랑 해야하는데 그전에 해야할 작업들이 미뤄져서 답답한 마음에 올려봅니다.
게시판 성격과 안맞다고하시면 삭제 하겠습니다.
오히려 답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몇개로 나누어서 답변을 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우선 위로 올리는 것은 높이를 고려해 보셔야 해요. 기존 타공한 곳과 최소 40mm 는 이격을 해야 하거든요. 즉 지금보다 최소 40mm 는 위로 올라 가야 할 것 같은데, 그 높이가 적절할지를 보셔야 합니다.
그러나, 만약 수직이 맞지 않아서 샤워기함이 삐뚜러지면 어쩔 수 없이 높이거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의 사각 구멍은 우선 백시멘트로 속을 메우되, 타일 두께의 절반 정도를 남겨 놓습니다.
그 절반의 두께는 욕실용 항균 실리콘실란트로 바르시면 되세요.
그리고, 수온조절기와 타일면 사이를 욕실용 실리콘실란트로 바르셔도 되나, 이게 장시간이 흐르면 물 때가 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권장되는 것은 아니나, 물이 들어갈 것을 염려하신 다면 하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약 5년 후에 다시 한번 할 생각은 하셔야 해요.
답변이 되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매번 감사합니다! 즐거운 연휴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