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전혀 사례가 없는 하자를 제외한 모든 질문글에 답변을 드리지 않고, 24시간 후에 삭제할 예정입니다.
답글이 없고, 글이 삭제되어도 마음 상하시는 일이 없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파트 누수 관련 문의는 받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좀 다른 케이스라 자문 구하고자 글 남기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현재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사용승인일 2007.07)
21년 올수리 후 입주하여 잘 살고 있으나,
24년 8월 아래와 같은 얼룩을 발견하였습니다.
1. 안방 천장 / 위치: 침대 머리 쪽
- (24년 8월) 첨부 사진 얼룩 중 오른쪽 부분이 생긴 것을 발견하였으며, 손으로 만져보았으나 물기는 묻어 나오지 않아 단순 곰팡이 인가하여 환기와 제습에 더 신경 쓰며 지냈으나,
- (25년 1월) 현재 왼쪽까지 번진 상태로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심각성을 인지한 후 집안 천장을 다 살펴보았으나..
주방 천장에 아래와 같은 얼룩을 발견하였습니다.
2. 주방 천장 / 위치: 냉장고 앞
- 이것도 역시 만져보면 물기는 묻어 나오지 않습니다.
이에 관리실 문의하여 방문 점검하였으나,
처음 눈으로만 보고서는 누수가 맞다고 하더니 직접 만져본 후에는,
1. 손에 묻어 나오지 않으니 곰팡이가 아니다.
2. 바늘을 이용해 얼룩 부위 긁어보더니 긁혀 나오는 것도 없고 벽지 들뜸이 없으니 누수가 아니다.
3. 윗집 방문하여 확인했지만 누수의 흔적은 없다.
4. 아마 인테리어 당시 무늬가 있는 벽지를 전부 제거하지 않고 도배를 한 것 같다.
위 4가지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에 "미세 누수인 경우 젖어 있는 상태가 아니라 마를 수도 있는 걸 텐데 확신하시냐" 라고 물으니, 지금 상태로는 윗집에 누수 흔적도 없고 곰팡이도 아닌 것 같기에 윗집에 무작정 점검 요청을 할 수가 없다고 하네요.
이후 지켜보다가 얼룩이 더 커지면 다시 연락 달라는 답변 받고 종결했습니다.
분명 철거 때 전부 제거한 걸 제 눈으로도 봤었거든요..
심지어 저 방향은 붙박이장이 있던 곳이라 북박이도 철거한 쪽이고..
이게 벽지 덫방 도배를 한다 해도 얼룩이 실크벽지를 뚫고 나올 수 있는 걸까요..?
만약 그렇다면 다른 부위도 생겨야 하는데 왜 저쪽만 생기는 건지..
범위가 더 커지기만 기다려야 할지..
아니면 잊고 살아야 하는 건지..
해답을 모르겠습니다ㅜㅜ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전문가분의 자문을 얻고자 문의 글 남기오니,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