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축 오피스텔로 이사한지 얼마 안되어서 문이 뻑뻑한 느낌이들어
관리사무소에 a/s를 맡겼는데
수리기사님이 보통은 문이 아래로 쳐지는데 여기는 반대로 위로 올라갔다며
윗부분이 뻑뻑한 거라고 윗부분을 어느정도 갈아주셨는데요.
거기다 혼잣말로 이집은 이상하게 다들 반대로 틀어진다며
집 자체가 기울었나 하는 말도 하셨습니다.
처음엔 괜찮았지만 다시 조금씩 뻑뻑해지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사정상 이사를 하게 되어 집을 비우려 하니
문수리비를 내놓으라고 합니다.
짐을 빼고나니 문이 더 뻑뻑해져서 성인남성도 열기 힘들 정도에요
관리사무소에서는 제가 문밑에 뭔가를 끼워놓고
문을 세게 닫거나 꽝꽝 쳐서 그렇다 라고 하는데요.
제가 고양이를 키우기 때문에 단 한번도 문을 그렇게 열어 둔적이 없습니다.
혹시 현관문이 위로 틀어지는 이유가
사용중에 생긴 문제말고 시공중에도 생길 수 있나요?
그리고 제가 고쳐달라고 했을 때 틀어짐을 알았다면
(한번에 틀어진게 아니라 점점 틀어졌다는걸 말했습니다)
단순히 문을 갈아내는게 아니라 경첩부분을 고쳐야 맞는 수리법이 아닌가요?
제가 이쪽 전문가가 아니라 도움을 주셨으면 합니다 ㅜㅜ
문의 위쪽이 문틀과 닿는 다는 뜻인가요? 아래 쪽은 괜찮구요..
아래쪽은 괜찮았구요
경첩 쪽이 닿으면, 사용자가 그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건 경첩을 조정할 수도 없구요. 그렇게 미세하게 경첩을 내려 달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 것을 문틀의 안쪽 사방에 대보면.. 문틀이 틀어져 있을 수 있어요. 그럴 경우는 문틀의 하자이므로 사용자와는 무관합니다.
만약 문틀은 정상에 가까운데, 문 자체가 어떤 이유로 틀어졌다면.. (이 경우는 아래쪽 경첩이 늘어난 경우), 그 이유를 저희는 알 수 없습니다. 즉, 이를 보수하는 비용을 누가 부담해야 하는지를 저희가 판단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저 협의를 하셔야 할 사항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