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전혀 사례가 없는 하자를 제외한 모든 질문글에 답변을 드리지 않고, 24시간 후에 삭제할 예정입니다.
답글이 없고, 글이 삭제되어도 마음 상하시는 일이 없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장마청 누수 이슈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문의를 드립니다.
아파트 단지는 복도식 01년 준공 아파트입니다.
간략하게 저희집와 윗집의 상황을 말씀드리면..
저희집 : 20년 가을 인테리어 후 입주 (샤시 교체, 거실 확장 등)
- 22년 여름 장마 이후 거실 천장 미세한 변색 발생
- 23년 여름 장마 이후 거실 천장 누수 발생 (벽지에 갈색 등의 얼룩 발생하며 변색)
-> 이후 윗 집에서 실리콘 작업(외부 코킹은 아닌 것으로 추정) 했다고 하여 도배 실시
- 24년 여름 장마 이후 거실 천장 누수 재발생 (유사 부위, 유사 현상)
윗집 : 01년 첫 입주 당시 동일한 인테리어로 베란다 미확장 구조임.
장마철에 비가 들이칠 정도로 내리면 2~3일 후에 얼룩이 지면서 천장 도배지가 오염되기 시작합니다.
올해 누수 재발이후 상세 원인을 찾고자 누수 역학 탐지 업체를 수배하여 점검을 하였고 윗집의 샤시와 베란다 방수층이 문제라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다른 업체를 수배해서 점검해봤을 때는 윗집 이슈보다는 저희집 샤시나 외벽이 문제라는 의견도 받게 되었습니다.
누수 역학 검사시 외벽은 요인이 아니라고 했으나 올해 가을,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대거 실리콘 작업을 실시하였구요. 저희집 샤시는 5년밖에 안되었는데 하자가 생길 것 같지는 않지만 혹여나 틈이 있는지 시공업에체 이상유무 확인을 요청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희집 샤시에 문제가 없으면 외벽 보수의 효과가 있는지를 보고 (내년 여름 장마까지) 윗집에 이야기를 해야 할까요?
원인을 못찾으면 내년 여름, 또다시 장마철에 누수가 발생할 것 같아서 큰 걱정이 되어 문의 드립니다.
[23년 사진]
[24년 사진]
누수 부위는 검은색 원 바로 아래 거실과 베란다 결계부입니다.
ㅇㅇㅇㅇㅇ
이런 경우는 우선 천장의 일부라도 절개해서 그 안쪽의 상황을 봐야 합니다. 그래야 최소한 물이 거실 천장에서 떨어진 경로를 추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확률로 볼 때 살고 계신 집의 창문 주변 누수로 천장이 젖을 수는 없습니다. 물이 위로 타고 올라가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윗집으로 부터 비롯된 물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 물이 베란다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닌지는 천장 속을 봐야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