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실외기실 결로 해결 방안 문의

안녕하세요

현재 사는 집에 전세로 들어와서 맞이하는 첫 겨울입니다. 

실외기실에 결로가 심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던 중 패시브협회라는곳을 알게되어

이러저런 검색을 하고 확인차 문의 드립니다. 

현 상황

1. 베란다 비확장형 아파트

2. 첨부 사진의 발코니의 실외기실은 원래 없었고 통 발코니 였습니다. 

3. 실외기 두는곳이므로 문을만들어(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습니다.) 실외기실을 만들었습니다. 

4. 몇일전 결로로 곰팡이를 발견하여 현재 바르는 약제를 사다가 발라둔 상태입니다. 

5. 실외기실 문 활짝 열어두고 발코니 나가는 유리창은 닫아두기

   > 거실 온도는 21~22도 습도는 30 전후

      발코니 온도는 14~15 습도는 50 전후

      실외기실 온도는 14~15 습도가 70 이상입니다. 

6. 실외기실 문은 닫아두고 루버창 열어두기

   > 실외기실 습도는 50이하로 내려가나 온도도 너무 내려가서 춥습니다.

7. 실외기실 문은 닫아두고 루버까지 닫으면 습도가 50이하에서 10분만에 80이상 올라갑니다. 

여기 패시브협회에서 검색한 결과로 찾은 개선 방안은 

환기를 자주 해주거나 어떻게든 실외기실 온도를 높이는것 같습니다. 

전세집이라 벽에 폼을 쏘고 단열재를 붙이는 단열시공은 어려울것 같고

아래와 같은 방안을 생각중인데 괜찮은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1. 유리창에 뽁뽁이 붙이기

2. 유리창틀이 알루미늄이라 창틀까지 덮는 비닐을 붙이기

3. 소형 난방기구(저전력 타이머 라디에이터 같은것) 둬서 온도를 높이기

4. 실외기실 문 상단에 환기용 구멍 뚫기

그리고 여쭤볼게 있습니다. 

전세집에서 할 수 있는 실외기실 벽 단열 방법이 있을까요?

방이랑 붙어있는 벽에는 습기가 안차는데 외벽쪽 벽에 항상 습기가 차서

벽에 단열을 할수 있는 방안이 뭐가 있을까 찾아보는데 마땅한 방안이 없는것 같습니다.

단열벽지같은걸 붙일까 생각했었는데 안에서 곰팡이가 필까봐 걱정되고

결로방지페인트를 발라볼까 생각했는데 협회글 찾아보니 절대 바르면 안된다고 해서 접었습니다. 

유튜브 피코넷 채널의 곰팡이 결로 영상을 몇번이나 봤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실외기실 벽 단열을 높일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버튼으로 사진이 안올라가서 부득이하게 첨부파일로 등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