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실외기실 전열교환기 배관 슬리브 사이 틈새 방음방법 문의

안녕하세요 실외기실 소음 문제로 문의 드립니다. 

집의 구조는 일반적인 아파트 구조로 실외기실과 안방이 콘크리트 벽을 서로 맞대고 있습니다.

이 실외기실에서 안방으로 유입되는 소음은 3가지가 있습니다.

1.  전열교환기 소음

2. 실외기 소음

*3. 전철 소음

1 과 2는 잠잘때 꺼두거나 약하게 틀면 괜찮습니다...

문제는 3인 전철 소음인데요 저희 집에서 10M 떨어진 곳에 전철이 지나다닙니다.

실외기실에서 외부와 맞닿아 있는 가벼운 루버창 하나라 약간의 방음만 되고 있으며

이마저도 여름에는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전철이 지나갈 경우 실외기실에서 발생되는 데시벨은 70을 넘구요 루버창을 열면 더 커집니다.

처음엔 벽을 뚫고 소음이 발생한다 생각하였으나...

안방과 실외기실을 분리하는 콘크리트 벽 두께가 150t이상 되는듯하고

단열재 등까지 합쳐지면 200t는 될것 같은데 이상하다 싶어 찾아보니

실외기실과 안방 사이로 연결된 플렉시블 배관이 지나가는 길인 

슬리브 구멍의 큰 틈에서 안방 천정으로 소음이 새어들어 오는것 같습니다.

하여 어떻게 방음을 할까 고민을 하다 조언을 구하고 싶어 문의 드립니다.

제가 생각한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플렉시블 배관과 슬리브 구멍 사이에 우레탄 폼을 쏴서 내부를 밀폐 후 바깥부분은 실리콘으로 마무리 (밀폐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2. 슬리브 입구쪽 벽으로부터 약 20 cm 돌출 및 천정에 고정된 

각재 스터드 방음 박스 or 복층렉산 구조의 방음 박스를 제작해 배관과 구멍을 함께 감싸기 

3. 실외기실 벽면(루버창과 방음문이 있는 면 제외 2면)을 방음 시공 하기

4. 루버창과 실외기를 감싸는 복층렉산 구조의 추가 실외기실 형태의 방음 박스 제작

1 -> 2 -> 3 -> 4의 순서로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추가로 실외기실은 피난장소라 난연이나 불연 소재를 쓰고 싶구요...

이게 옳은 방법인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