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난방분배기를 새로 교체하고 몇달 후에 난방 온도조절기를 설치하면서 기사님이 분배기에 구동기를 새로 설치해주셨는데요.
연결부위를 꽉 조이지 않은건지 연결부가 터져서 물난리가 났었습니다.
이후에 다시 오셔서 수리해주고 가시긴 했는데 한번 터지고 나니 좀 못미더워서 여기에 여쭤봅니다..
사진상 퍼란색 동그라미가 터진곳, 노란색 밑줄 부위가 구동기 땜에 한번 분리하고 새로 설치하신곳인데 잘 된게 맞을까요..?
또 배관이 한번 터지면서 위쪽 배관 초록색 동그라미친 연결부위도 손상이 가해졌을까봐 걱정됩니다.
사진 전체적으로 한번 봐주실 수 있을까요?
배관 연결부위 터지고 다시 수리해주신 후 지금 한 2주정도 난방 틀고 있는데 딱히 문제는 없습니다.
기사님도 수리후 처음 틀어보고 하루 문제 없으면 이제 괜찮은거다 하시는데 전 트라우마가 생긴건지 불안해서요ㅠㅠ
뭔가 연결부위가 점점 벌어지고 있는 것 같은 착각도 들구요.
시공 잘 된건지 본문에 사진 한번 확인 부탁드립니다ㅠㅠㅠ
지금의 정보로는 사용된 부속의 규격을 알 수 없어서 정확한 답변이 되지 못하겠지만...
난방 분배기의 배관 지름과 PB배관이 달라서, 중간에 연결부속이 개입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초록색 부분은 그게 없는 것 같아요. 그러므로 (제가 맞다는 보장이 없지만) 규격이 맞지 않으면 다시 터질 것이기에.. 이 부분을 한번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장 권장되는 것은 PB관이 아닌, 같은 규격의 동배관으로 하는 것입니다.
예를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1&wr_id=63943
당장 난방을 끌 수도 없는데 많이 위험한걸까요
제 눈엔 다 같아 보이기도 하고 검색해보니 아예 연결된 채로 판매되는 상품들도 있는 것 같아 어떻게 구분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걱정되는 맘에 질문이 많아 죄송합니다 ㅠ
다만, 아래의 경우 원래 배관에서 PB관 사이에 특정 부속이 사용된 것으로 보이고, 상부는 그렇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저는 올해 여기를 알게되어 몇번 질문도 드렸었는데 항상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까지만 질문을 받는다고 하셔서 아쉽지만 저도 전에 올렸던 누수 처리가 다 끝나고 나면 결과를 알려주는 답변을 쓰러 오겠습니다~
규격이 안맞으면 조립자체가 불가능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pb 연결부위 누수는,
슬리브를 꼽지 않아 관이 원형을 유지하지 못하거나 관의 절단면이 오링을 찢으면서 들어간 경우와
관을 꼽아 넣을 때 그랩링까지 들어가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마도 관을 부속에 끝까지 밀어넣지 않아 그랩링에 약하게 걸려있었거나 오링에만 물려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압을 못이겨 빠졌을 확률이 커 보입니다.
누수로 수리를 왔는데 다시 잘못 꼽았을 확률은 극히 적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걱정과 불안이 사라지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