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전혀 사례가 없는 하자를 제외한 모든 질문글에 답변을 드리지 않고, 24시간 후에 삭제할 예정입니다.

답글이 없고, 글이 삭제되어도 마음 상하시는 일이 없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변기 재시공

1 마징가제트 54 299 2024.12.03 11:56

 

안녕하세요

신축아파트인데요,

변기 악취로인해 많은 주민들이 CS를넣었고, 

결과 정심이 씹힌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저희집도 그래서 정심교체를했고, 너무만족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타일구배문제로 타일재시공을 하였고(화장실 전체바닥의 반틈정도만)

그때 변기를 뜯고 타일재시공후 다시 변기를 앉혔습니다.

 

근데 수평이맞지않아...

변기를 또뜯었고,,,

수평맞추고난뒤엔 변기 뚜껑이닫히지않아 또 뜯었습니다...

 

이미 4번째뜯었는 상황인데요

지금까지 교체해주신분들이 모두 정심으로 교체해주셨는데,

이번에 오신분만... 이집은 편심으로해야한다며 편심으로 하고가셨는데,

지금까지 처음에 정심씹힌거 말고는 쭈욱 정심으로했어도 냄새안나고 괜찮았는데...

굳이 왜 편심으로 하시고가셨는지모르겠어요ㅜㅜ 

심지어 편심써서 변기와 벽사이에 2.8cm정도 거리가 생겼어요...

 

인터넷을 뒤적거려보니

편심은 변기가 잘 막힐수도있고, 정심이 아무래도 훨씬낫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정심으로 교체해달라고 CS넣은상태인데, 

몇가지 질문드리고싶습니다.

 

1. 지금뜯게되면 변기를 5번째 뜯게되는건데 괜찮을까요?

제가 옆에서 지켜보니...변기에 기스나지않는이상 큰 공사가아니라 무리는없어보이는데

혹시나싶어서 여쭤봅니다ㅠㅠ

 

2. 작업기술자말로는 편심이든 정심이든 상관없다하시는데.....

누가봐도 구멍이 정심이 더 커서 덜막힐거같더라구요 웬만하면 정심으로바꾸는게 나을까요

근데지금까지 작업하신분들 벽에서 30cm되는지안되는지 재보는분이 한분도없더라구요...

 

3. 변기를 놓으시는 작업자분들이 계속달랐는데,

놓을때마다 변기위치가 조금씩 달라졌어요... 좌우는 살짝움직여졌고....

심지어 이번에는 앞전엔 변기가 벽쪽에 너무붙어서 뚜껑을 닫을수없었는데,

이번엔 또 벽에서 2.8cm 떨어져있더라구요..... 이렇게나 큰 차이가있을수있나요

있다면, 변기가 벽에서 2.8cm정도 떨어져있어도 문제는없을까요

 

 

여기가 명확하게 답변 잘주시는것같아 여쭤보아요...

Comments

M 관리자 2024.12.03 12:32
안녕하세요.
1. 횟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2. 정심이 되면 정심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심으로 한 이유를 자세히 물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편심이더라고 그 정도의 편차를 벗어난 것은 무리가 없습니다.
대개 문제가 되는 것은 10cm 이상 (구옥 변기를 최신 변기로 교체할 때의 경우)일 때 입니다.
3. 이격거리는 기능적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시각적 불편함일 뿐입니다.
말씀하신 뚜껑 등, 기능적 문제가 없는지를 보시어요.
1 마징가제트 2024.12.03 13:06
근데.... 작업자에따라 변기위치가 앞뒤로 그렇게 편차가생길수가있나요ㅜㅜ
1 마징가제트 2024.12.03 15:48
그리고 저희집에 3번째뜯기전까진 정심으로 잘됬는데 이번작업자분은 무조건 편심해야된다고만 거리가안나온다고만 계속얘기하시네요.... 정심으로 잘됫는데 편심으로 급교체하는 경우가있나요... 타일 재시공을했기때문에 바뀔수도있다고하는데, 벽에서부터의 거리를보고 정심,편심을 쓰는거아닌가요ㅠㅠ 벽에서의 거리를 재보지도않으셨는데/..
M 관리자 2024.12.03 16:16
작업자에 따라 편차가 조금은 생길 수 있지만, 많이 달라질 수는 없습니다.
"무조건 편심해야된다"의 의도를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1 마징가제트 2024.12.03 16:25
그렇죠.... 정심이 가능했던집인데 편심을쓰는이유를모르겠네요ㅠㅠ 그리고 만약 벽과의거리가 30cm보다 많이좁거나 넓으면 편심을써야하는걸로알고있는데, 만약 편심을써야한다면 대림바스꺼 편심이 좋을까요? 글찾아보니 편심중에선 젤낫다는 말이있어서요~
M 관리자 2024.12.03 16:30
편심의 기술은 거의 대동소이합니다. 어떤 것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1 마징가제트 2024.12.03 16:35
정심을쓰는게 가장좋겠지만, 만약 편심을 쓰게되더라도 기술자가 잘 놔준다면...악취나 변기막힘 괜찮을까요?ㅜㅜ
M 관리자 2024.12.03 16:44
우선 편심을 쓰는 것의 타당함을 따져 보시고, 써야 하는 것이 맞다면 써야 하므로, 달리 방법은 없어 보이며, 쓰지 않아도 된다면 정심을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1 마징가제트 2024.12.03 16:57
네ㅜㅜ알겠습니다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24.12.03 17:13
감사합니다.
1 마징가제트 2024.12.11 11:48
안녕하세요 저희집 벽에서 구멍뚫린데까지 거리는 30cm나오는데 변기자체의 크기?(아메리칸스탠다드 치마형변기) 때문에 변기에 정심을 쓰게 되면 수평도 안맞고 뒤에벽에 너무 딱 붙기때문에 고정편심을쓰는게 낫다고 하시네요. 근데 정심이되면 그래도 정심을 쓰는게 낫다는글을봐서 그냥 정심으로했는데, 수평계를쓰니 앞으로 쫌 기울어져 있네요.ㅠㅠ 문제없을까요? 아니면 수평맞추고 벽에서쫌띄워서 고정편심을쓰는게나을까요
M 관리자 2024.12.11 12:13
수평은 별 문제가 아닐 것 같습니다.  그 보다는 아래 영상을 보시겠습니까?
13분 부터 시작입니다.
https://youtube.com/live/jzo_E8KgFzo?feature=share
1 마징가제트 2024.12.11 14:19
네~ 보내주신 영상 잘 봤습니다^^ 수평은 크게 문제가안될것같은데,, 저희집에 고정편심을 쓰면 벽에서 2.8cm정도 이격거리가생기고 수평이맞고, 정심을쓰면 벽에 딱달라붙고 변기가 앞으로 조금 쏠리는데,,,그래도 정심을쓰는게나을까요?
M 관리자 2024.12.11 14:20
쏠리면 맞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편심을 사용해야 합니다.
1 마징가제트 2024.12.11 14:28
앞으로 조금쏠린다는게 양옆으론 수평이맞는데 아래위로 수평이살짝안맞아요...그정도는괜찮을까요?
M 관리자 2024.12.11 14:29
안됩니다. 맞아야 합니다.
1 마징가제트 2024.12.11 14:30
아까 윗댓글에서 수평 별문제가 아닌라고하신것같아 재여쭤봅니다ㅠㅠ
M 관리자 2024.12.11 14:49
그건 벽에 기댄 기울임이라는 설명이 없었기에 그랬습니다. 바닥에 놓여 있는데 그 자체로 수평이 맞지 않을 수는 있거든요. 지금 말씀하신 것은 벽에 닿기 때문에 수평을 맞출 수 없는 상태라는 뜻이므로, 그런 경우 배관에 계속 응력이 생길 수 있기에 안되는 방법입니다.
1 마징가제트 2024.12.11 14:52
벽에서거리는 29~30cm나오고 벽에 닿아서 더 뒤로할수가 없어 수평이 2도정도? 아주사알짝 맞지않습니다ㅜㅜ그래도 재시공해야할까요...??
M 관리자 2024.12.11 14:53
서로 글로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사진 몇장 올려 주시어요.
1 마징가제트 2024.12.11 14:57
네네..ㅜㅜ제가 저녁에 사진찍어서 올리겠습니다~!
1 마징가제트 2024.12.11 21:08
이렇게되어있습니다~!
M 관리자 2024.12.11 21:28
이 정도는 괜찮아 보입니다.
1 마징가제트 2024.12.11 22:10
아이폰 수평계로 재보니 2도정도 안맞던데ㅜㅜ재시공하지않고 그대로사용해도될끼요
M 관리자 2024.12.11 22:15
1 마징가제트 2024.12.11 22:17
그럼 수평안맞으면안된다는경우는 수평이너무안맞는경우가그런거고,, 저같은경우엔 수평계썻을때 물방울이 정중간은 아니더라도 중간에서 좀 벗어나긴하던데ㅜㅜ그정도는괜찮을까요
M 관리자 2024.12.11 22:25
실명으로 올리셔서 해당 글은 삭제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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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걱정이 너무 많으세요.
걱정의 끝이.. 지금 변기를 재설치하려는 것이 아닌, 현 상태가 문제가 없다는 확답을 받고 싶으신건데.. 이미 문제가 없다고 답변을 드렸습니다.
그러므로 유사한 질문을 반복하셔도 문제가 없는 것에 변함은 없습니다.
1 마징가제트 01.03 11:53
안녕하세요~ 3주정도사용했는데 큰 불편함은없어요~ 전에 벽에 밀착되어 기울기가 앞으로 쏠리면 응력 문제가있을수있다하여 계속 신경이쓰여서요ㅜㅜ 사진에서보셨던바와같이 변기 물탱크 위쪽과 뚜껑만 벽쪽 밀착이긴한데.. 저정도는 응력 걱정 안해도될까요
M 관리자 01.03 16:44
네 괜찮습니다.
1 마징가제트 01.03 21:41
네.. 답변 감사합니다~!
1 마징가제트 01.06 09:57
관리자님이 신경써서 봐주신덕에...응력걱정은 한시름덜었는데, 양변기 수전밸브가...변기쪽에 너무닿아있어서 열고닫을때 맞닿으면서 빡빡하게 열고닫힙니다...신랑은 변기 수전밸브닫을일없다고... 맞닿아서 기스좀나더라도 열고닫히기는하니까 두고 쓰자고 하고, 저는 이게 지금도 이렇게 빡빡하면 추후 녹슬거나 변기가 조금 움직이거나 하면 밸브 닫을수있을때 못닫을수도있을것같아 첨에 작업자가말한대로 편심으로바꿔야하나, 아니면 신랑말대로 지금 별문제없으면 나중에도 밸브 열고닫을수있으니 그냥쓸까하고 고민하고있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ㅜㅜ
M 관리자 01.07 21:39
사진이 있어야 판단이 가능하겠습니다만... 손을 댈 일은 거의 없는 밸브이기에 그냥 두셔도 괜찮습니다.
나중에 사용할 일이 있더라도 뻑뻑함 외에 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1 마징가제트 01.08 09:31
제가 예민한 편인데,, 이렇게 꼼꼼히 답변 달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어제 앵글밸브 만져보니 변기와의 간섭때문에 밸브가 찌그러져도 2/3밖에 열리지않고 다 열리지는 않더라구요... 닫을땐 다 닫히구요...
현재 상태에서 쓰는데 문제는없지만, 나중에 다 열어야할일이생길까봐 바꿔야하나싶어서요ㅜㅜ
그리고 변기가 거의 벽에 밀착해서 특정부분은 샤워기 물을 뿌리면 튕겨져나올정도로 밀착되어있더라구요... 이정도 상태인데도 계속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변기가 앞으로 2도정도 기운것도 신경쓰이고.. 신축아파트다보니 편심교체할수있을때 할까싶으면서도 신랑은 현재 물 잘내려가고 냄새안나니까 이대로 써도 장기적으로 문제없다는데, 어떻게해야할지 판단이안서네요ㅜㅜ
M 관리자 01.08 10:00
그냥 두셔도 괜찮습니다.
밸브는 평생 사용할 일이 없는 부속이고, 사용한다고 한다면 아마도 변기를 교체하는 것이니.. 문제를 야기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위치와 붙어 있는 정도도 괜찮습니다.
1 마징가제트 01.08 10:25
네...감사합니다...변기 악취 및 타일재시공 등으로 변기를 이미 5번 뜯은상태다보니...너무 신경이쓰여서 귀찮게 해드렸네요ㅜㅜ죄송합니다.. 새해복많이받으시고 건강하세요!
M 관리자 01.08 10:27
별말씀을요.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마징가제트 01.08 10:37
네...한가지만 더 여쭙자면.. 변기 물탱크 윗쪽부분이 너무 밀착이다보니,, 뚜껑이 살짝 이격이 생겨서 완전히 들어맞지않고 살짝 덜컥덜컥합니다... 신랑은 변기뚜껑열일 잘없고 안건들면된다고 그냥 쓰자고하는데, 이만큼의 밀착과 앞으로 쏠림도 괜찮은지해서요ㅜㅜ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교체하자고 하는데, 저는 사전에 방지하고자.... 그러다보니 생각이많아져서요ㅜㅜ 이정도상태라도 장기적으로도 문제없이 사용가능할까요..?
M 관리자 01.08 10:44
네^^.. 장기적으로도 문제 없습니다.
외부에 적이 많습니다. 이제 마징가가 밖으로 나갈 때가 된 것 같습니다.
1 마징가제트 01.08 10:50
ㅎㅎ....네ㅠㅠ관리자님 말씀믿고,,, 그대로 사용하면서 신경안쓰도록 노력해볼게요............변기 5번뜯었는데 또 상태가 이모양이니,,, 진짜 너무 괴롭고 일상생활이안되더라구요ㅜㅜ 뜯어도 마음이 편할것같지도않고... 그대로 사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 관리자 01.08 10:52
^^ 감사합니다.
1 마징가제트 01.10 09:41
저희집이 신축이라 힘펠전동댐퍼?가 달려있는데요... 1~2주에 한번씩 저녁식사시간에 튀김기름냄새?같은게 나요... 벌써 세번짼데.... 문닫고 환풍기돌리면 다른집 냄새가 날수도있다고해서 아랫집에 물어보니ㅜㅜ 그시간대에 특별히뭐한게없다고하네요.... 변기시공이랑관련있을까요?
그리고 어제 변기뒤쪽을만져보니 T볼트랑 너트는 설치되어있던데 캡을 빠트리셨는지 설치가안되어있더라구요 괜찮나요?
M 관리자 01.10 09:54
냄새는 변기와는 무관하고.. 환기 배관이 벽을 뚫고 나가는 지점에서의 틈새가 있을 수 있는 건데요.
화장실 천장 혹은 후드장 속을 봐야 하는데, 아래 글을 한번 보시어요.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51

캡은 미관의 목적이라 없어도 괜찮긴 하나, 인테이어 한 곳에 요청해서 우편으로 보내달라고 하셔서 끼워 놓으면 되실 것 같습니다.
1 마징가제트 01.10 10:11
변기가 너무벽쪽에있다보니... 변기설치후 캡을 끼울수가 없는 공간이더라구요 그래서 안해놓으신것같은데.. 없어도상관없을까요?
저희집은 옆집말소리 등 소음은 안들리는데, 일이주에 한번씩 튀김기름냄새가나고 일상적인날에는 백시멘트냄새?뭔가 쾌쾌한냄새가 나는데요... 이또한 변기랑은 관련없는걸까요?
1 마징가제트 01.10 11:47
벽에 너무 밀착되다보니...고정볼트를 양변기에 먼저 쪼아서 설치하고 바닥에 앉히고난뒤론 다시 고정볼트 만지진않더라구요...괜찮으련지요..
M 관리자 01.10 12:04
네 캡은 없어도 괜찮습니다.
튀김 냄새가 화장실에서 나는지 주방에서 나는지에 따라서 접근 방향이 다를 것인데, 변기와는 무관합니다.
백시멘트 냄새는 원인과 강도를 알 수는 없지만 그 역시 변기와는 무관해 보입니다.

변기와 유관한 냄새는 인간이 참아 내기가 어려울 정도의 냄새거든요.
1 마징가제트 01.10 13:08
예전에 정심 씹혔을때는 진짜 코를 찌를듯한 매콤한 냄새였긴해요..
그정도의 악취가 아니면 변기와는 무관한다는 말씀이신지요..
1 마징가제트 01.10 13:18
그리고 양변기에 티볼트와 너트를 먼저 체결한후 바닥에 앉히고난뒤에는...손이 닿을 수가 없어서 다시 너트를 안 쪼으시던데요... 그렇게도 설치하나요 괜찮나요
M 관리자 01.10 13:42
네 변기 냄새는 정화조 냄새와 같습니다. 그리고 나다 안나다 하지도 않고, 24시간 참을 수 없는 냄새가 올라 옵니다.
너트를 쪼이는 것이 낫긴 하다는 표현을 하기가 두려운데요. 부부싸움할 때 변기를 들어서 던질 것이 아니라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1 마징가제트 01.10 13:52
예전에 정심 씹혔을때는...냄새가 간헐적으로 나긴했었어요 저희집뿐만아니라 많은 세대들이...ㅜㅜ냄새가 엄청 지독한데 꾸준히 나진않더라구요...
너트는 손을 억지로 넣어서 만졌을때 너트가 헐렁하진않던데 그러면 장기적으로도 문제없이 사용가능한건가요ㅠㅠ 저는 장기적으로 문제가 있을것같으면 그냥 뜯어서 다시할까 생각하고있어서요...그런데 지금 문제가없다면 앞으로도 문제없을것같다면 그대로 두려구요......
M 관리자 01.10 14:07
네 그냥 두시어요. 충분히 괜찮습니다.
이제 변기에서 시선을 돌리셔서 거실 창 밖을 바라보셔요. 
마징가가 신경쓸 것이 어찌 그것 뿐이겠습니까... 나라가 풍전등화에 있습니다. ㅠㅠ
1 마징가제트 01.10 14:17
신축이고 입주한지 6개월이됐는데 시공자들의 시공불량으로 변기를 4번이나 뜯었다보니... 시공자들한테 신뢰도 잃었고,,, 새아파트 안정성에 대한 믿음도 잃어버리다보니ㅜㅜ 변기관련 유튜브, 블로그를 보니까 다 제 마음에 안들더라구요... 신랑은 이 세계에 변기가 얼마나많은데 모두 다 똑같을순없다며... 조금씩 문제가있어도 변기는 물잘내려가고 냄새안나면 괜찮지않냐고하는데ㅜㅜ 그표현이 딱맞을까요...감사해요...ㅜㅜ
M 관리자 01.10 14:27
그저 지난 모든 일들은.. 저희와 같이 이 업계에 종사하면서 전문가라고 우기는 사람들 탓일겁니다. 다시 하더라도 상태가 더 나아지리라는 보장도 없는 것이 업계의 현실이기도 하고요

마음이 괜찮아지실 수는 없겠고, 이 업계의 대표 자격도 없지만, 대신 사과드리겠습니다.

사시다 보면, 이 것 외에 다른 궁금한 것이 생기실거여요.
비록 아파트 관련 하자 질문은 이제 받지 않기로 결정이 되었지만, 마징가 님은 저 또는 저를 대신한 관리자에게 공유를 해서.. 언제든 답변을 드릴 수 있도록 해 놓겠습니다.
그러므로 쉽지는 않으시겠지만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1 마징가제트 01.10 14:31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네요...사실 제가 따로 비용을 드리는것도아닌데 이렇게 귀찮게 해드려 계속 죄송한마음을 품고있었지만,, 저도 너무 답답한나머지 의지할데가 여기밖에없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심성의껏 답해주시고, 게다가 저의 마음까지 헤아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집 변기 재설치이후부터 지금까지의 글들을 다 보셨고, 다 괜찮다고 하셨으니... 우선 현재 문제가 없으니 그대로 사용하고 일상생활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그렇지만 트라우마처럼 문득문득 떠오를때마다 정말 미칠것같아서 한달동안 4키로가 빠졌습니다...
이때 한국패시브건축협회라는 사이트를 알게되어 정말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많이 귀찮으셨을텐데,, 마지막까지 따뜻한 위로의말씀해주셔서 너무감사합니다. 그냥 두시라는 말씀 믿고 우선 사용해볼게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M 관리자 01.10 14:38
이제 지구를 지켜주시는 건가요 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