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용도실, 실외기실 사이 벽면 하부 쪽 누수 관련 문의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입주 1년 차 마이너스 옵션 시공 신축 아파트에 거주 중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6개월 전 부터 위 사진과 같이 다용도실 벽면 하부 마그네슘 보드에 젖은 흔적이 보이기 시작해서 6개월이 지난 지금은 외부 벽면 쪽 까지 퍼져서 곰팡이 까지 생긴 상태 입니다. 

결로 현상일까 해서 문도 계속 열어 놓고 습도 체크도 했는데 별다른 문제는 없어 보였습니다.

 2개월 전아파트 시공사에 1차 AS 요청 하였고 해당 부분에 페인트 작업 한지 하루만에 물자국이 그대로 올라 왔습니다. 

 다시 시공사 재방문 요청을 하였고 금일 실외기실 우수관을 열고 확인, 다용도실 옆쪽 실외기실 관통하는 우수관 하부가 밀봉이 되지 않고 틈이 있어서 물이 그 쪽으로 스며들어 벽면을 타고 물을 먹은 것 같다고 하더군요.

 덧붙혀 마이너스 옵션세대는 인테리어 업체가 타일 시공을 할때 그 부분을 메꾸어야 하는 부분이라면서 건설사 측에서 AS는 해줄 수 없다며 거절 당했습니다. 

 곧바로 인테리어 시공사 측에 이 상황을 설명하고 AS 요청을 했으나 배관이 처음부터 연결 되어 있는데 그걸 다 뜯어 내고 메꾸는 작업을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고 작업 전에 이러한 상황을 미리 마이너스 옵션 세대 입주자에게 공지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명백한 시공사 측 책임이라고 이야기 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 좀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 남겨 드리오니 번거로우시더라도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