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복도식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복도쪽에 있는 방 천장에 9월 중순부터 물자국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첨부드린 동영상과 사진 보시면, 큰 원형 물자국 2개가 있는데
9월 중순부터 점점 물자국이 번지면서 퍼렇게, 그리고 일부는 누렇게 변색되기 시작했습니다.
펜으로 찍어놓고 표시해놨는데 점점 넓어지더라구요
그리고 11월즈음부터는 아예 다른 창가쪽에서도 물자국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감을 못잡겠는 부분이
1. 막상 천장 벽지를 만져보면 물기는 느껴지지 않아서 누수가 맞나 싶고?
2. 그렇다고 물 자국 생긴게 추워지기 전 9월이라.. 결로는 또 아닌 것 같고..
3. 습도는 밤에 보면 64~65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아침, 저녁 온도 차 클때는 창문 유리에 물방울이 맺히긴 하구요. 천장 벽지는 만져도 물기가 있는지는 못느끼겠습니다.
너무 고통이 크네요..
누수업체에 연락해서 사진과 영상 다 보여줬는데, 본인 기준으로는 물이 뚝뚝 떨어지지도 않고 심하지 않은 것 같다. 라면서 누수가 아닐 수 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일단 주말에 와서 천장부터 뜯어보고 물이 있는지 확인하기로 했습니다만은... 이런 상황은 누수일까요 결로일까요..
혹시나 미세누수라 천장 뜯었는데 물방울이 안나올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그게 아니면 결로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너무 어렵네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ㅠㅠ
내키지 않으시겠지만 그 방법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