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짜리 원룸건물인데, 이곳에 거주한지는 8년 정도 되었고..
우연히 건축물대장을 열람했는데 석연치않은 점을 발견했습니다.
건축물대장에는 이 건물 1층은 다중주택2호 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지어진 건물1층에는 총 3호(101호, 102호, 103호)가 있습니다.
지하부터 3층까지 세 개 호실 배치는 동일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101호 위에 똑같은 구조와 면적을 가지는 201호가 있고 또 그위에 똑같은 301호가 있는 식입니다.
2호라인, 3호라인 모두 그렇습니다.
소위 방쪼개기를 했다면 왜 다른층들은 실제와 동일하게 3호라고 기재해놓고
1층만 굳이 2호실이 있다고 기재한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공사 진행의 어느 시점에 2호가 들어가야하는 1층의 설계가 3개의 호실이 들어가는 것으로 바뀐 것일까요.
단순한 착오인지,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변경인지 등을 알아보려면 어디서 어떻게 알아보고
대처해야 할지 혹시 아시는분이 계실까요?
또한 세대주라면 구/군청 건축과에 준공 당시의 도면을 열람하실 수 있으세요. 그 둘 사이의 차이를 보셔야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변경인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건물주의 동의서를 받기는 어렵겠죠?
대략 10년전 일이긴 하나.. 이러한 사항들을 건축사무소에 제가 직접문의한다면 확인을 받을 수 있을까요?
출장비를 드리고 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