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덕에 하나씩 하자보수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주에 바닥/벽 타일 작업이 남았는데,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 여쭙습니다.
1. 첨부한 사진은 해체 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이렇게 된 상태가 '떠붙임' 공법인가요, 아님 '본드'공법인가요? 떠붙임은 타일이 나중에 떨어지기 쉽다는데, 원래 시공된 방법으로 해달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다시 요청을 해야할지요?
2. 타일 매지에, 와이프가 줄눈 시공을 하고 싶다고 하는데, 솔직히 꼭 필요한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만약에 하게 된다면, 석고 매지 작업 후에 외부업체에 맞겨야 할지, 아니면 타일 업체에게 석고 매지하지 말고 줄눈시공을 같이 요청하는게 효율적인 방법일지요?
어떤 의견이라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떠붙임 맞습니다.
떠붙임은.. 어찌 보면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면접착을 하려면 구조체의 평활도가 나와야 하는데.. 우리나라 콘크리트 구조체의 골조품질이 전면접착을 할 만큼이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전면접착을 선택하려면, 지금의 벽면을 모두 긁어 내고 평활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몰탈미장을 한번 해야 합니다.
2. '줄눈'은 일반적으로 타일 사이의 줄눈을 채우는 작업을 의미하는데.. 석고매지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좀 더 자세히 말씀해 주세요.
2. 제가 용어를 잘 몰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타일 사이에 백시멘트 채워서 마무리 하는 것을 매지라고 알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타일 줄눈 청소를 좀 편하게 하기위해, 요즘 입주때 많이 하는 '폴리우레아/케라폭시'같은 줄눈 시공을 하려고 합니다. 어차피 아직 줄눈공사 전이라서 아래 두 옵션중에 어떤 것을 해야할지 몰라서요.
옵션1) 타일 백시멘트 줄눈 작업이 완료 된 후에, 다른 업체에게 줄눈 시공을 맡긴다. (즉, 백시멘트 줄눈은 필수다)
옵션2) 타일을 백시멘트로 줄눈 할 필요 없이, 바로 '폴리우레아/케라폭시'같은 재료를 사줘서 타일 줄눈 작업을 한다.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omyhome_&logNo=222970075243
요 내용이 궁금한 겁니다. ^^;;
만약 한다면 백시멘트 줄눈은 하실 필요없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