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분합창 수직수평 불량으로 샷시 하단을 드릴로 파서 수평을 맞춰 하자 보수를 했습니다.
이후 진행될 사항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답변 주신다면 많은 도움될 것 같습니다.
우선 공사 진행 및 완료된 사진, 우수관 주변 사진 입니다.
- 사진
1. 폼을 쏜 부분 겉면을 미장하여 마감하기까지 시일이 걸릴 것 같은데, 오픈해둬도 괜찮은가요?
2. 먼지와 시멘트 조각이 상당히 많이 나왔는데 빗자루로 쓸어내고 바로 폼 쏴도 접착이 잘 되나요?
3. 베란다 타일 깨진 부분을 보면 까만게 안보이는데 현재 1차방수(액체방수)만 한 상태인가요?
4. 2차방수(고뫄스방수) 요청을 했으나 타일이 들뜬다고 가장자리만 해주신답니다. 베란다 바닥에 전체적으로 도막방수 많이 하던데, 생략해도 될까요?
5. 샷시 하단 부분 미장, 방수층이 깨진 부분은 방수 해주신다고 했습니다.
주로 어떤 식으로 진행이 되는지 문의드립니다.
(시멘트+방수액 섞어 몰탈로 만들어서 바닥에 바르는 건가요?)
6. 부분 타일만 다시 붙인다고 하시길래 액체방수는 충격시 깨지는 단점이 있고, 방수층은 하나로 연결되어야 한다고 말씀드려서.. 어렵스레 남은 타일 다 걷어내고 액체방수 한 번 더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애초에 하자가 없었으면 안했어도 될 시공인데.. 이렇게만 해도 누수 걱정 안해도 될까요?
7. 두, 세번째 사진에 우수관, 배수관이 있습니다. 해당 부분 주위로 타일 일부는 남기고 나머지 타일만 걷어내고 액방해주신다고 합니다.
이유를 여쭤보니 우수관 주변 타일 건드리면 구멍난다, 오히려 누수가 생긴다고 합니다.
(첫 번째 사진 : 공사 부위와 화살표 방향 우수관까지 가깝습니다.)
도저히 이해가 안가 방수업체 서울부터 제주까지 열 군데 연락드려 봤는데요.
일부러 남길 필요 없고 그 부분이 딱히 위험하다는 것도 모르겠다고 하십니다.
정말 우수관과 배수관 주변 타일을 걷어내는 게 위험한 일인가요?
질문이 많습니다.
바쁘시더라도 답변해주신다면 큰 도움 될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
감사합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41410
2. 진공청소기로 한번 빨아 내시면 되고, 접착이 목적은 아니기에 괜찮습니다.
3. 그건 판단이 어렵습니다만, 그렇게 봐도 될 것 같습니다.
4. 몰탈이 얇으면, 작업하신 분의 말씀이 맞습니다. 특히 이 처럼 부분 공사는 더 그러합니다.
5. 위에서 가장자리만 한다고 하셨으니.. 바닥은 (비록 심리적 방수지만) 시멘트액체방수, 가장자리를 돌려서 도막방수가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어차피 액체방수라면 나머지 타일을 철거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철거된 부분만 정리를 잘해서 마무리를 하나 그 결과의 차이는 없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6. 발코니에서 물을 사용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사용하더라고 걸레를 이용한 청소 정도이지 물을 뿌리는 일이 없도록 하시어요.
7. 위험 보다는.. 책임의 소재가 애매해서 그렇습니다.
이 게시판에서 "우수관 누수"로 검색해 보시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글이 있는 것 처럼.. 우리나라 아파트에서 거의 일상생활일 정도로 흔한 하자 인데.. 그 곳을 사용자가 건드리면, 우수관의 누수에 대해 모든 책임이 사용자에게 전가를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파트 공용비용도 부족한 마당에, 사용자가 손을 댄 곳 까지 공용의 비용으로 처리를 해주고 싶지 않은 탓도 있고요.
그런 경험이 쌓여서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몇 가지 질문을 더 드려도 될까요?
1. 샷시 바닥 밑 부분은 폼으로 고정해둔 상태인데, 이부분은 방수처리 안해도 되는 건가요? 미장 후 모서리 부분만 도막방수 한다고 하는데 이래도 되는 건가요? (베란다에서 물을 써야하는 상황입니다.)
2. 방수층이 손상되었을 경우 방수층을 이어줘야 하고, 부분 방수만 하게 된다면 "추후 누수발생시 하자처리를 해주겠다는 문서"를 남겨야 한다는 답변을 보았습니다. (참고: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28762#c_28789)
해당 문서로 방수 AS 기간 연장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3. 기존 타일 제거 후 액체방수 시행을 가정했을 때 아래와 같이 진행하게 되는 건가요?
타일 제거 > 샷시 하단 미장 > 깨진 방수층 보수 > 전체 공간 사모래 + 시멘트 깔기 > 액체방수 > 타일 시공
4. 현재 철거한 폐기물을 집 안에 방치 중입니다. (작업 종료 후 한꺼번에 버리실건가 봅니다..) 예전에 주택에서 벌레(개미 등)로 고생을 했던 터라.. 혹시 폐기물이나 마대자루에서 벌레가 나오는 경우도 있을까요? 샷시 하단부가 폼으로만 되어 있어 구멍이 있는 터라 걱정됩니다ㅠㅠ 두루뭉술한 질문이지만 관리자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보내주신 답변에 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한번 더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 대상이 누구인가요? 아파트 시공사 인가요?
3. 적어 주신 것에서 '깨진 방수층'이라고 적으신 것이 무엇인지 이해를 하지 못했습니다. 전에 말씀하신 검정색 도막을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4. 그럴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자 보수 중이니 시공사에게 요구해야 할 듯 합니다.
깨진 방수층은 샷시 바닥을 파내느라 주변 타일 및 바닥을 깊게 파면서 원바닥이 나오고 방수층이 깨져버린 부분입니다. (두번째 사진)
모르는 분야이기에 계속 알아보고 공부해야할 것 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만약.. 하부에 방수층이 있고, 그 방수층을 건전하게 복구할 수 있다면, 그 위에 하는 액체방수는 의미가 없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두번을 해도 결국 서로 불완전한 방수층이기에... 물을 사용해도 가급적 적게 사용하려고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사촌 동생이 공사 사진을 이제서야 보여줬는데 말이 안나오네요.
애초에 수평 문제 잡는다고 타일 드러내고 땅을 조금 팠을 때 벽돌이 보였다고 합니다.
AS 총괄하시는 분이 "여기에 벽돌이 들어가면 안되거든요" 계속 말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샷시 전체 교체를 요구했고요.
공사가 커진다면서, 수평만 잡으면 된다면서 기어이 땅을 팠다는 건데요.
이거 애초에 실측 잘못된거 맞지 않습니까?
직접 보니 샷시 바닥이 떠있고 반토막난 벽돌위에 플라스틱 고임목 하나가 저 큰 창을 받치고 있더군요.
그리고 나머지 공간은 월드스피드폼(속경화폼접착제)로 채웠습니다. 제조사에 물어보니 샷시 충진용은 별도로 있어서 권장하지 않는 제품이랍니다.
충진용 우레탄폼을 고임목으로.. 너무하지 않습니까.
인테리어 관련 일을 조금 했었기에 저는 이렇게 파악을 했는데요.
관리자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샷시 재실측 및 전체 교체를 요구하려고 합니다.
해당 상황은 실측 오류가 맞을까요?
다시 실측 발주 요청하려고 합니다.
혹시 이런 하자에 관련한 기준 같은 것이 있을까요?
(몇 cm 떨어져 있으면 하자.. 와 같은 기준?)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12260
"벽돌을 넣는 게 잘못되었다"라는 말을 들었기에 실측이 잘못되어 하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축아파트이기에 실측하는 걸 보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땅을 파보니 위와 같은 상황이 된 것입니다.
그저 하부에 틈새가 없도록 하여 창의 무게만 잘 받아 준다면 괜찮습니다.
하나만 더 문의드려도 될까요? 이곳 밖에 문의드릴 곳이 없습니다..
현재 속경화접착제폼으로 빈 공간을 다 메꾼 상황입니다. (시공시 물 안뿌림)
입구까지 폼이 나와있는데 고임목을 얘기하니 일부 잘라내고 벽돌을 넣는다고 합니다.
정리하자면, 벽돌이 샤시 하단 공간 + 앞쪽 바닥까지 나오는 상태가 된다는 겁니다.
이후 바닥 방수를 하겠다고 했다는데요.
바닥 방수를 할 부분에 벽돌을 품어도 되는 건가요?
폼을 일부 제거하고 벽돌을 나중에 넣는 게 맞나요?
관리자님의 고견을 여쭙니다..
벽돌을 나중에 넣을 수도 있겠으나, 창틀과 벽돌 사이를 몰탈로 채워야 하는데, 그러실 것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방수를 하는 곳에 벽돌을 사용할 수도 있으나, 마찬가지로 벽돌 표면에 몰탈 미장을 해야 도막방수를 바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