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우레탄방수가 되어있는 곳을 샌딩하고 위에 모체강화제(수성)를 발랐다고 합니다. 어제 작업끝에 마르기 전에 아주 조금 비가 왔구요.
아침에 가서 확인해보니 그 전에는 보지 못했던 갈라짐이 몇 군데 보입니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지 궁금하고, 업체에서는 걱정할 일이 아니라고 하는데,바탕면 작업이 중요하다고 하던데 이대로 작업 진행해도 되는 걸까요? 새로 하는 방수는 우레탄방수가 아니라 침투방수입니다.
네 맞아요ㅠㅠ 침투방수제를 사서 결국 도막방수를 하는 꼴이 되었어요. 셀프로 하려고 침투방수제를 발주하고, 상황이 어려워져 업체에 맡겼는데 면갈이에 대해 온도차가 있어 비용을 많이 추가부담하고 우레탄을 걷어낼지, 현재 견적가로 진행할지 선택했어야하는데, 방수제 업체의 자문을 얻어 결국 옥상은 견적가 수준으로 면갈이를 하여 도막방수 형태로 진행하고 외벽과 지붕은 침투방수로 하기로 했습니다.
몫돈 들어가는 작업인데 심리적 방수일 수 있다 하시니 근심이 커집니다ㅠㅠ 도막방수는 표면 위에 3mm정도의 두터운 방수층을 만들어 물을 차단하는 거라 이해했고, 우레탄 아래로 침투방수제가 못 들어가는 상황이니 표면 위에 두껍게 만들면 도막이 형성될거라 이해했어요. 주요성분은 epdm이고 액체 형태입니다. 제품 이름을 적어도 될지 모르겠으나 문제되면 삭제해주세요. 다진캐미스입니다.
https://naver.me/FARbYyuZ
침투방수는 콘크리트에 스며들게 하는 것인데. 사진처럼 우레탄이 붙어 있는데, 어떻게 스며들게 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무언가 하나로 정하셔서 공사를 해야 합니다. 도막이냐 침투성방수냐...
다만 침투성 방수는 그저 심리적 방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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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는 'EPDM도막코팅제'라고 불리는 제품이며, 이미 사용되는 제품 중에 하나이므로.. 일단 지켜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균열은 표면을 절삭하면 생긴 것이고 이미 갈라져 있는 곳이 코팅을 하면서 드러난 것이므로 이상한 현상은 아닙니다.
다만 제품 제공사에 '신율'이 얼마인지는 물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링크에도 그 정도는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