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조적욕조 관련 누수 질문 드렸었습니다.
(조적욕조 1시간 담수 후 아랫집 화장실 앞 천장 누수)
누수 관련 업체분이 왔다가셨는데
일단 한 분은 유가 문제로 보인다고 추측(물을 틀어보시진 않았습니다)하셨고,
다른 한 분은 물을 틀어 배수해보아도 물이 새진 않아서 방수 문제로 보인다고 하여 물을 이틀 동안 30분, 1시간씩 담수했는데 문제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조적욕조 방수 관련된 문제로 보이진 않는데...
의심되는 것은 누수가 났을 때
조적 욕조 물을 배수함과 동시에
욕조 바깥쪽 물도 같이 쓰면서 배수했는데
욕조 바깥쪽 물이 평소보다 잘 안 내려간다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이렇게 동시에 배수할 경우 아랫집 화장실이 아닌 벽을 넘어
화장실 앞 천장으로 누수 될 수도 있을까요??
원인도 아예 모른채 화장실을 다 엎을수도 없고...
원인이 너무 궁금합니다 ㅠㅠ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40079
--------------
원인은 이미 앞선 글의 댓글로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타일 하부의 물이 화장실을 넘어 오는 것인데, 윗집의 화장실 문 앞 바닥을 철거해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한 확인 방법입니다.
그런데 혹시 문을 넘어서 저렇게 넘어기는것이면
다 젖지않고 라인을 타고 젖나요??ㅠㅠ
주로 균열을 따라 물이 떨어지기에, 누수된 자국의 긴 선을 따라서 슬라브에 균열이 있다고 예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