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아파트 외벽 이정도 크랙으로 빗물 누수가 가능할런지요?

G 호박고구마 1 117 09.23 18:01

먼저 항상 도움 말씀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2010년도 준공, 아파트 5층인데 꽤 오랜시간 폭우시에만 천정으로 누수가 되어서 고민입니다.

누수부위는 창가쪽이 아닌 방안쪽입니다.

 

누수 기록입니다.

2018 - 누수발생 -> 윗세대 에어컨 타공 자리 손봄

2019 - 누수발생 -> 누수량이 적어 정확한 진단 못하고 넘어감

2020 - 누수발생 -> 마침 아파트 외벽 도색공사시기와 맞물려 외벽 퍼티 작업등 진행

2021 - 누수없음 (강수량 적은해)

2022 - 누수없음

2023 - 누수발생 -> 윗세대 창틀 코킹 작업

2024 - 누수발생  -> 메립 우수관 내시경 점검 했으나 특이사항 발견 못함

 

일단 2020년도에 외벽작업후 

22년도 누수됐던해와 비슷한 양의 폭우빈도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누수가 되지 않았던것으로 보아

저는 외벽을 다시 의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윗세대와 저희쪽 벽을 살펴보던 중 아래 동그라미친 부분을

 

크랙의심부위.jpeg

 

 

확대해서 보았을때 

위에서 부터 아래 끝까지 크랙이 있는걸 확인했습니다.

크랙의심.jpeg

 

 

밑으로 이어진 크랙선에서는 전에 퍼티 자국이 덮여져있는것으로 봐서 도색이후에 생긴 자국이라 판단됩니다만

제가 궁금한것은

 

1) 일단 저정도 크랙과 구멍 때문에 누수가 발생할 수 있는지요?

   (콘크리트 건물에서는 흔하다고 들어서요)

 

2) 기포처럼 보글보글 올라와 있는 부분은 단순히 타설때 잘못되서 그런건가요?

 

3) 폭우가 쏟아진 후 1시간 정도 후에 물이 세는데 이를 근거로 물길의 길이가 어느정도일지 추정하는게 가능할까요? 예를 들면 콘크리트 크랙 사이의 최대 유속과 최소 유속으로 길이의 최소~최대 범위를 추정해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해서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Comments

M 관리자 09.23 19:26
1. 그럴 수 있고 아닐 수도 있기에, 답변이 어렵습니다.
2. 원인이 아니기에 무시해도 됩니다.
3.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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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처럼 세로로 길게 난 균열 틈새를 통한 누수라면, 균열의 위치가 윗집 창문 바로 아래이기에.. 윗집에서 발코니 외벽에 별도의 마감을 하지 않았다면, 벽면에 물자국이 희미하게라도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윗집에 가셔서 양해를 구하시고, 해당 부위의 벽 안쪽의 상황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