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새로 아파트 입주하여 마이너스 옵션으로 인테리어 시공 하였습니다.
거실 바닥을 포세린 타일로 시공 했는데 3개월 후부터 하나의 타일에서 바닥을 밟았다가 떼면 딱딱 소리가 나기 시작해서 점점 더 소리가 나는 타일 갯수가 늘어났습니다.
AS 의뢰를 했더니 타일 시공업자가 와서 튜브형 충진제로 메꾸더군요. 중간 중간 물티슈를 꾸겨 넣는데 이게 맞나 싶었습니다. 당연히 소리는 계속나고 이대로는 방법이 없겠다 싶었죠.
소리나는 부위에 동양이엔씨에서 취급하는 타일필러를 충진했더니 시공한 부위는 소리가 나질 않았습니다.
하지만 문제인게 시공 안한쪽에서 소리가 계속 나고 시간이 지날 수록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데 인테리어 업자에게 주장할 수 있는 원인이 무엇인지 전체 재시공 요청이 가능한건지 의견을 여쭙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작년 12월에 이사해서 지금까지 인테리어 상 여러가지 문제로 너무 힘이드네요.. 마감을 깔끔하게 한다고 해서 선택한 업체인데 차라리 마감이 아쉬워도 기본이 충실한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타일만 떼어내고 다시 붙이는 방법이 가장 유효한 해결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