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파트의 평면도 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ㅠ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뭔가 주방쪽에서 퀘퀘하고 쿰쿰한 냄새가 나는걸 발견했습니다. 처음엔 하수구 문제인가 싶어서 하수구 트랩 및 배수관들 교체 했습니다. 하지만 냄새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관리실에서는 혹시 주방 오른쪽 부근에 공용 오수관? 이 내려간다고 해서 이부분이 현재 탈거되서 보수 공사하는 동이 있다 하였고, 그래서 싱크대 하부장 오른쪽 벽을 조그맣게 뚫어서 내시경으로 본결과 오수관 문제는 없다고 했습니다. 그 뒤로도 누수 전문가 등을 불렀지만 하수구 문제는 없고 내려가는것도 잘내려가서 이건 장에 배인냄새 같다고만 하고 갔습니다.( 저는 하지만 장냄새는 아닌거 같아서 끊임없이 시도했구요..ㅠㅠ)
그래서 식세기 분리후 일단 냄새가 심한 싱크대 하부장 뒷면을 봤고
구매한 미세 바람 측정 장치로 전기선 같은 선들이? 이 나오는 두곳에서 미세 바람 및 쿰쿰하고 퀘퀘한 하수구 냄새 같기도 한데 아닌거 같기도한.. 첨 맡아본 냄새( 음식 썩는냄새는 아님) 이 나옴을 발견했고
일단 점토형 화인퍼티로 매웠구요, 석고보드 사이에도 냄새가 살짝 스며나와 실리콘 처리했습니다. 오른쪽 석고보드 틈새도 실리콘 쏘고 싶었으나 혼자서 하부장을 분해하는건 너무 큰 무리여서 거기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두군데를 하니 확실히 하부장(분배기때매 열린곳) 을 냄새 맡아보니 악취가 90프로정도는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환기를 시키는데 아직 냄새가 남아있어서 혹시몰라 주방 에 있는 콘센트(외벽과 닿는쪽) 을 측정해보니 바람이 나왔고 냄새를 맡아보니 냄새가 똑같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두군데는 스티커로 밀봉 했구요 . 그래도 냄새가 나서 상부장 아래틈을 냄새 맡아보니 냄새가 났습니다. 아무래도 상부장 뒤에도 전기선이 나오는 곳이 두군데 있는거 같은데( 하나는 주방 창문 불 비추는 전기선, 한개는 주방에 설치된 디스플레이 연결되는곳) . 그래서 이 두군데 추가 작업 예정입니다.
질문
1. 왜 이곳에서 바람과 냄새가 나는걸까요?
2. 구멍이 은근 커서 지점토를 펴서 냄새가 나올수없게 밀봉했습니다. 이렇게 해놔도 될까요?
상부장은 그냥 실리콘으로 전선 말고 모든 구멍을 그냥 메워버릴까도 합니다.
3. 이렇게 해결을 해보는게 일단 맞는건인지요?> 상부장 공사후에도 냄새가 날까 두렵고 완전히 냄새를 잡기위해서 하부장 석고보드 틈 오른쪽 막지못한곳도 작업하고 싶은데,, 힘드네요.'
4. 앞으로 무엇을 더 해봐야 할까요?
전문 업자를 찾으려 했으나 냄새 전문가도 전북쪽 지방이라 딱히없고(인천 지역에는 있더군요) 혼자 해결하느라 지쳐가는 상태입니다. 전문가 선생님들의 고견 여쭙니다. ㅠㅠ 힘들게 구매한 준신축 아파트인데 힘드네요 3주간 홀로 싸움중입니다. 너무 힘들어요
참고) 1.주방 외벽과 통하는쪽 말고 오른족 세로쪽에 있는 콘센트에서는 냄새가 없었습니다.
2. 바람이 주방에서 거실쪽으로 불때 더 냄새가 심해지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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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 주신 도면은 인테리어 회사가 그린 도면 같은데요.
정확한 것은 관리사무소에서 보관 중에 준공도면 중 "세대 평면도"를 보셔야 합니다.
이 냄새는.. 예상이 맞다면 아래 PD 에서 틈새를 타고 나오는 냄새로 보입니다.
문제는 이 PD를 둘러싸고 있는 벽체가 건식 벽체라서, 석고보드 뒤의 공간을 타고 퍼질 수 있는 구조라는 점입니다.
혹은 이 벽을 주방 후드가 관통하고 있다면 그 배관과 벽 사이의 틈새도 원인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처럼 모든 구멍을 다 막아 보는 것으로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기는 하나, 근본적인 해결책은 주방 가구를 모두 해체하고, PD 벽의 구석 연결 부위 등을 모두 메우는 방향이어야 합니다.
상부장 뒤쪽에 콘센트 같은 것이 없다면, 상부장은 뜯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냄새가 거의 해소되었다면 건강에는 영향이 없기에 나중에 하셔도 괜찮습니다.
공사를 제대로 하려면...
1. 아래 그림에서 붉은 색으로 표시한 부분의 단열재까지 모두 걷어 내서 콘크리트 구조체가 드러 나도록 한 다음
2. 노란색 선을 따라서 기밀 처리가 되어야 합니다. (벽을 관통하는 배관이 있을 경우 배관 주변의 틈새도 정리되어야 함)
그래야 석고보드 뒤를 따라 움직이는 공기의 흐름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게 말이 쉽지 실제 실행은 꽤 큰 결심이 필요합니다.
주방싱크대(상부장 하나 탈거) 뒤 석고보드 뒤쪽 콘센트와 거실, 침실1,2 전등과 에어컨 점검구에서 바람과 냄새가 나옵니다. 저희집은 틈새 막는 공사를 어디 부분까지 해야할까요? 그리고 틈새막는 재료는 우레탄 포으로 하면 되는지요? 친절하신 관리자님 제발 도와주세요. 도면 올려드립니다.
왼쪽의 PD는 두면만 건식인데, 오른쪽은 4면이 모두 건식입니다.
철거 보수를 한다면 붉은 색 선을 따라서 모두 보수가 되어야 합니다.
이유는 위의 원 글 쓰신 분에게 드린 답변과 같습니다.
이럴 경우 벽을 ㄷ자로 뜯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지금 상태에서 틈새를 건전하게 막을 수 있게 집중하시면 되세요.
팬을 다는 깃은 좋지 않습니다. 팬의 수명이 유한하기도 하고 보수도 어려우니까요.
지금 사진에서 맘에 걸리는 부분은
각관들이 만나는 조인트 부위와 배관 중간에 테이프로 감아둔 이음매 부분입니다.
이 두군데의 실링처리가 유효한지 봐주세요.
석고보드에 베인 냄새는 락스를 희석한 물 또는 탈취제를 사용해서 제거를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조인트 부분에서 냄새가 나지 않는다면 별도의 실링 처리는 안하셔도 되세요.
이렇게 열어서 작업을 할 경우, 안쪽 3면은 비교적 건전하게 할 수 있는데.. 나머지 한 면을 덮을 때, 그 쪽의 실링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계획이 수립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Pd벽에 전선관이 지나갑니다 이게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현관입구 신발장에 있는 전선지나가는 곳은 냄새 안납니다. 집을 얼마나 거지같이 지었는지 층간냄새 심각합니다.
이거 보시고 원인 좀 찾아주세요 . Pd조적벽 마감은 크게 상관이 없는거 같습니다. 아래층들 전자담배냄새가 미치게 합니다. 화장실안에서는 나지 않고 창문을 열어뒀을때
더 냄새가 심해지는거 같습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바람이 통하는 길이 있으니 더 새어나오는거 같습니다.
좀 더 정보를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원문과 같은 증상으로 아파트쪽 AS팀에 확인요청을 하고있습니다
6개월 된 신축아파트이구요.
최초에는 배수구역류에 의한 악취로만 인식했는데, 하부장 업체에서 오셔서 하수구주름배관쪽을 테이핑만 하시고 갔는데, 역시나 간헐적으로 역한 냄새가 발생합니다.
보일러 분배기쪽과 뒷벽쪽에서 따뜻한 온기와 함께 냄새가 발생해요.
간헐적으로 나서, 하자팀에 접수를 해도 냄새가 날때 정확히 방문하는게 어렵습니다.
한가지 알아낸 방법은, 주방후드를 가동할때는 바람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냄새가 풍깁니다.
정확한 질문과 정보전달을 하려면 무지한 일반인 입장에서 어떤부분으로 요청해야할까요? 단순히 여기서 냄새난다라고 하니 수박겉핥기식으로 방문하고 그냥 가십니다.
정화조 냄새는 아닌것같고 오래된하수관 냄새입니다.
우선은 아래 글을 한번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보시고 이차적 질문이 있으실 경우 새로운 질문글로 올려 주세요.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51
이 분 어떻게 해결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답변을 기다리실까봐 노파심에 댓글을 남깁니다.